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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후기

남해 스파힐 펜션

안녕하세요 송쫑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남해 스파힐 펜션입니다.

3년 전에 다녀온 곳이고 최근 정보로 업데이트 해서 알려드릴께요.

1. 위치

 

전 객실 오션뷰입니다.​

주차는 각 방 앞에다가 할 수 있어요. 호수별로 자리가 지정되있습니다.​

 

2. 가격 및 정보

 

투숙한 룸 : 별 305호(복층)

 

숙박인원 : 6명(기준인원 2명, 성인 4명 초과 입실시 사전 협의가 필요합니다.)

가격 : 40만원(비수기 주말가격 29만원+인원 4인 추가 8만원+그릴값 3만원)

체크인 : 오후 4시

체크아웃 : 12시

 

호텔 링크 : http://www.spahill.co.kr

  

3. 사진

 

 

1층 사진입니다. 저 길쭉한 조명 빼곤 다 똑같아요.

 왼쪽에 걸려있는 TV는 360도 회전이 가능해서 테라스에서 고기 구워먹으시면서 TV시청이 가능해요.

 침대 바로 밑에 있는 낮은 계단은 모르고 걷다간 넘어질 수도 있을 것 같았어요.
침대 옆에는 컴퓨터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2층입니다. 심플하게 TV와 침대, 소파 정도만 있습니다.

 

 

 테라스입니다.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이라, 실제로 저런 식탁보가 씌워져있진 않아요.

 4명이 딱 앉기 좋은 식탁이고 꾸역꾸역 앉으면 6명도 앉아져요.

여기서 바베큐를 해먹을 수 있는데, 그릴이 뚜껑 덮어두고 10~12분 있으면 양면 다 구워지는 그릴이예요.

굽는 데 시간은 걸리지만 뒤집는 수고는 안해도 되기 때문에 편하더라구요. 냄새도 상대적으로 덜 나구요.

 

그리고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흔들의자가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그냥 가만히 앉아서 바다만 봐도 참 좋더군요.

여름에 가시면 벌레 꽤 많이 꼬이니까 버물리 같은 거 준비해 가시는 게 좋습니다. 모기향도 큰 도움은 안되더라구요.

 

저 뒤에 보이실려나 모르겠는데 테라스 한 켠에 스파도 있습니다. 앞과 옆쪽으로 커튼을 칠 수 있습니다.

근데 저희는 제일 높은 층이라 괜찮았는데 위에서 내려다 보면 밑에 층은 커튼사이로 다 보여요.

 

 

부엌이예요. 밥솥이 두 개 인건 보정이 잘못되서 그렇습니다.

 밥솥, 전자렌지, 커피포트, 각종 요리도구들(후라이팬은 없어요), 식기건조기 등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조미료나 식용유 같은 게 없으니 필요하시다면 사오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싱크대가 좀 작아서 여러명이 쓰기엔 좀 힘들었어요.

   

화장실 사진이 없는데 샴푸, 린스, 바디워시, 치약, 수건(달라면 더 줍니다), 헤어드라이기가 있습니다.

  

제 친구들 모두 만족했고, 더 있다 가고 싶다고 할 정도로 좋았어요. 뷰도 좋구 시설도 좋구요.

깨끗하게 빨아져서 섬유유연제 냄새가 나는 침구류들도 좋았고, 깨끗하게 청소된 것도 좋았어요.

 

이상 남해 스파힐 펜션 숙박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