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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후기/Beauty

산타마리아노벨라 향수 프리지아, 엔젤 디 프렌체

안녕하세요 송쫑입니다.

오늘은 산타마리아노벨라 향수를 소개해드릴게요.

저는 프리지아를 선물 받았는데 공교롭게도 같은 날

동생이 엔젤 디 프렌체를 선물받아왔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리뷰해보겠습니다.

 

산타마리아노벨라 향수 프리지아 50ml입니다.

정가는 12만원이네요.

향수곽이 엔티크한게 고급스러움이 뿜뿜

 

 

 

 

산타마리아노벨라 향수 보틀 디자인이 바뀌었습니다 !

예전의 산타마리아노벨라 향수는 불투명 보틀에 캡이 좀 길쭉했는데

바뀐 산타마리아노벨라 향수는 캡이 둥그르슴해지고 향수 보틀이 투명해졌어요.

투명해서 더 예쁘긴 하지만, 지문이 좀 많이 묻긴 해요.

 

 

뒷편에는 산타마리아노벨라를 상징하는 양각이 새겨져있어요.

산타마리아노벨라 프리지아는 친구에게 나눔받아서 써보고 구입했는데요,

독한 향을 싫어하는 저에게는 은은한 비누향이 느껴져서 맘에 들었던 향수예요.

다른 분들에겐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우유비누 향처럼 느껴지거든요.

꽃향기와 우유비누향이 은은하게 섞여서 좋아요.

제가 코튼, 비누 이런 향들을 좋아하니까 저랑 비슷한 취향이라면 좋아하실 것 같아요.

향 지속력은 반나절 정도 가는 것 같아요.

 

 

요건 제 동생이 선물받은 산타마리아노벨라 엔젤 디 피렌체입니다.

동생이 후기에 오이비누 향이라고 해서 샀다는데, 오이비누향이라기 보다는

첫 향은 섬유유연제(피존..)같았고 조금 지나니까

오이비누의 시원한 향이 느껴지면서 마지막 잔향은 꽃향이었어요.

디올 자도르, 겐조, 안나수이 이런 향수랑 비슷한 향 같기도 하고 .. ?

(당연히 디올 자도르는 자도르만의 향이지만요)

 

개인적으로 찐한 향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프리지아가 더 좋지만

존재감을 뿜뿜하고 싶을 땐 엔젤 디 피렌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상 산타마리아노벨라 향수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