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시티에 위치한 광안대교뷰 에어비앤비

안녕하세요 송쫑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마린시티에 위치한 에어비앤비입니다.

1. 위치

2. 가격 및 정보

숙박인원 : 5명

가격 : 580,255원(해외결제수수료 포함)

체크인 : 4시

체크아웃 : 정오

3. 사진

거실과 주방입니다.

거실이 엄청 넓어요. 두 개의 방이 끝과 끝에 있는데 왔다갔다 하는 게 은근 힘들더라구요. 게다가 통유리라 거실 채광이 너무 좋았어요.

근데 좋은 집인데 반해 인테리어가 안예쁘더라구요. 가정집 분위기가 강하고 소품들이 살짝 올드한 느낌이예요.

보통 이런 곳을 빌리는 이유가 친구들과 다같이 시간 보내기 위함인데 비싼 가격에 비해서 그런 분위기가 부족한 게 아쉬운 점이었네요.

부엌에 조미료를 제외한 컵이나 조리도구들, 식기 전부다 구비되어 있습니다.

와인셀러도 있고, 원두커피만 되긴 하지만 커피 머신도 있습니다.

유의할 점은, 퇴실 전 음식물쓰레기 및 각종 쓰레기를 다 분리수거 하셔야합니다.

또한 층간소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 늦은시간까지 너무 시끄럽게 하거나 파티를 하는 건 금지입니다.

식탁입니다. 대리석으로 되어 있어서 음식사진이 참 잘나오더라구요.

둘러 앉아서 얘기할 데가 없어서 식탁에 계속 앉아있었는데, 의자가 플라스틱이라 엉덩이가 너무 배겼어요.

위에 언급했듯이 방이 두 갠데 한 쪽에는 싱글침대와 더블침대가, 다른 방에는 가족침대가 있어요.

침대는 꽤 포근하고 좋았습니다.

욕실도 두 군데 있는데, 위에 보이는 침실에 각각 하나씩 있습니다.

그리고 별개로 화장실이 하나 더 있어요.

침대 두 개 짜리 방에 있는 욕실이 제일 큰데, 샤워부스와 욕조가 따로 있어요.

샴푸, 린스, 바디워시, 바디로션, 샤워타올, 일회용 칫솔, 비누 다 구비되어 있습니다. 가운도 있어요.

폼클렌징도 있긴 했는데, 얼마 안남아 있었어요. 온수는 꽤 잘 나왔어요.

수건도 엄청 많이 준비해두셨더라구요. 여자들끼리 간거라 수건이 많이 필요한데 이 부분은 좋았습니다.

방에서 본 야경입니다.

광안대교가 보이고 주변이 빤짝빤짝해서 정말 예뻤어요. 광안리 불꽃놀이할 때 와도 정말 좋았겠다 싶었어요.

이상 에어비앤비 숙박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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