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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홍콩

<홍콩 패키지 3박4일 - 3일차,4일차> 마카오 Cafe Cocoro, 성 바울 성당, 세나도광장, 마카오타워, 한식당 홍대, 베네시안 호텔, MGM 호텔, 윈팰리스 분수쇼, 윙타이신 사원

 

안녕하세요 송쫑입니다.

홍콩 3박4일 패키지 여행 3일차 마카오편입니다.

4일차는 내용이 거의 없어서 같이 포스팅 하겠습니다.

마카오는 하나투어 홍콩 패키지 선택관광들 중에 하나였어요.

패키지의 3일차는 자유일정이었으나, 마카오는 가보고 싶어서 선택관광으로 진행했습니다.

 

배를 타고 마카오를 들어가자마자 점심을 먹기 위해 Cafe Cocoro를 방문했어요.

Cafe Cocoro는 포르투갈 음식 전문점이예요.

원래 선택관광에는 중식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는데, 다른 팀이랑 조인하게 되면서 점심을 먹었어요.

그래서 선택관광 비용과는 별도로 60HK$만큼을 추가 지불했습니다.

 

 

위에 있던 새우는 갈릭버터새우였는데 맛있었고, 샐러드도 맛있었어요.

생선은 향은 꽁치 같았는데 맛은 전어같았어요.

 

 

검증된 맛인 LA갈비와, 국물이 좀 많은 느낌의 토마토 리조또, 생선튀김과 닭고기 커리예요.

은근 다 맛있었어요. 패키지에 포함된 식사 중에선 가장 맛있었던 것 같아요.

 

 

식사 후 첫 관광지였던 성 바울 성당이예요.

마카오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17세기 포르투갈 유적이예요.

몇 차례 화재가 일어나 계속 복구는 했으나, 결국 소실되어 현재는 성당의 정면과 계단, 일부 벽, 지하실만 남아있어요.

분명 마카오에 왔는데 유럽에 온 듯한 느낌이 물씬 드는 건축물이었어요.

 

 

성당에서 좀 더 걸어오면 보이는 세나도광장이예요.

세나도는 포르투갈어로 의회를 뜻한다고 해요.

물결무늬의 타일이 독특했어요. 밤에는 조명이 켜져서 더 예쁘다고 하네요.


 

 

 

마카오타워예요.

마카오반환 2주년을 기념해 세운 타워로 사진은 전망대에서 찍었어요.

타워에 액티비티도 많은데 되게 재밋어보였어요.

 

 

타워에서 바라본 마카오예요.

 

마카오타워에서 나와서 호텔투어를 했어요.

마카오에는 호텔이 많은데 호텔마다 볼거리가 많아요.

 

 

마카오 MGM 호텔인데, 너무 예쁘게 되어 있었어요.

사진도 잘 나오고, 쉴 공간도 많아서 시간 보내기에 좋았어요.

 

 

둘러본 뒤에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던 저녁식사를 먹으러 홍대(Hongdae)로 갔습니다.

마카오에 있는 한식당이고, 메뉴는 김치찌개예요.

김치찌개와 김칫국의 중간정도의 맛이었어요. 그냥 그랬어요.

게다가 더운 날 불 앞에서 음식 먹는 게 참 힘들었어요.

 

 

베네시안 호텔입니다. 엄청 유명한 호텔이죠.

쇼핑가에도 엄청 많은 쇼핑몰도 있고, 실내 곤돌라에, 24시간 낮 처럼 느껴지는 인공천장까지 볼거리 한가득이예요.

여기 지하에서 카지노도 해봤는데, 돈 따는 게 쉽지는 않더라구요.



 

 

 

다음은 윈 팰리스 호텔이예요.

이 호텔 에서는 무료로 분수쇼를 진행해요.

정오부터 7시까지는 30분간격, 7시 반부터 자정까지는 20분간격으로 분수쇼를 진행합니다.

 

 

곤돌라도 무료로 탑승할 수 있어요. 단, 편도만 무료입니다.

곤돌라에서 분수쇼를 보는 것도 좋더라구요.

저희도 호텔 앞에서 곤돌라를 타서 호텔 안에서 내려서 걸어나왔어요.



 

 

나오면서 본 화려한 알 조각상이예요.

이번엔 당일치기였지만, 다음에는 마카오 호텔에서 숙박해보고 싶었어요.

 

 

다음 날 방문했던 윙타이신 사원입니다.

홍콩 최대의 도교 사원이예요. 입구에 사자상이 있는데, 사자상을 문지르면 복이 들어온다고 해요.

사진은 점괘를 볼 수 잇는 건데, 통을 흔들어서 떨어지는 젓가락의 번호로 점괘를 본다고 해요.

근데 저는 왜 6개를 뽑았는 지 모르겠어요.

 

3일차 마카오, 4일차 윙타이신 사원을 끝으로 홍콩 패키지 여행 후기를 모두 마쳤습니다.

다음은 방콕 여행기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