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커 사운드코어 라이프 노트 이어폰 사용후기(Anker SoundCore Life Note)

안녕하세요 송쫑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앤커 사운드코어 라이프 노트 이어폰 사용후기(Anker SoundCore Life Note)입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이구요, 선물받았습니다 :)

 

https://smartstore.naver.com/anker/products/4745111763

국내에서는 공식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구요, 가격은 약 8만원정도 하네요.

앞서 소개해드린 QCY T5에 비하면 약 3배정도 비싼가격, 에어팟 프로에 비하면 3배정도 저렴한 가격입니다.

 

 

앤커 사운드코어 라이프 노트 박스샷입니다.

라이프 노트 이어폰은, 마이크가 4개라 통화품질이 다른 제품에 비해 뛰어납니다.

약간의 생활방수 되구요 페어링도 케이스에서 이어폰을 꺼내는 즉시 됩니다.

 

짐승배터리로 10분만 충전해도 1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풀충전시 7시간 재생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에어팟의 경우에는 약 5시간 재생이 가능합니다.

 

페어링 시 Soundcore Life Note와 Note-L이 뜨는데 Note-L은 왼쪽만 페어링시 사용됩니다.

오른쪽이 연결되고 왼쪽이 붙는 형식, QCY와 동일한 방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패시브 노이즈 캔슬링(Passive Noise Cancellation)이 된다고 하는데,

의도치 않게 주변소리가 좀 제거되는 것 같긴 하더라구요.

 

 

 

 

박스를 오픈해봤습니다.

이어폰 본체, 다양한 사이즈의 이어팁, 충전케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어폰 케이스는 비누같은 그립감이었어요.

에어팟은 한손으로도 충분한 크기였다면, 사운드코어 라이프노트는 두 손이 필요해요.

제가 손이 작은 편이라 그럴 수도 있어요.

 

 

사운드코어 라이프 노트의 다양한 이어팁입니다.

이어폰에 장착되어 있는 걸 포함해서 사이즈별로 총 5개로 구성되어 있어요.

제일 작은 Xs부터 제일 큰XL로 되어있어서 본인의 귓구멍 크기에 따라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제가 귓구멍이 좀 작아서 에어팟도 잘 안맞고 브리츠 이어폰도 잘 안맞았었거든요.

이 제품의 경우는 Xs 이어팁으로 교체한 뒤 사용하고 있습니다.

 

 

 

케이스를 열어봤어요.

뚜껑 안쪽에는 고무판 같이 되어 있어서 이어폰의 생활기스를 방지해줍니다.

사운드코어 라이프노트의 경우에는 터치가 아닌 버튼방식으로 컨트롤됩니다.

클릭이 가볍게 되는 건 아니라 누를 때마다 이어폰이 귓구멍에 깊숙히 박히더라구요.

이 부분은 조금 불편한 것 같아요.

 

 

이어폰에는 스티커가 붙여져있어요.

배터리 충전단자가 있는 부분이라, 사용하시기 전에 제거하시면 됩니다.

 

 

 

테이프를 제거하면 돼지코같은 충전단자가 나오구요,

저걸 케이스에 장착시키면 이어폰 뒷쪽에 불이 들어옵니다.

이어폰이 풀충전되면 꺼져요.

 

이틀정도 사용해봤는데, 전체적으로 좋은 것 같아요.

일단 제 귓구멍에 맞는 이어팁이 있는 게 가장 좋았구요

마이크가 4개라 통화상대방이 들었을 때 목소리가 정말 또렷하게 들린다고 하더라구요.

 

다만, 버스나 지하철 내에서는 소리를 크게 낼 수 없고 주변소음이 커서 제 목소리가 아예 안들린다고 하던데

이건 에어팟도 마찬가지였어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차가 다니는 도로 주변에서 통화했을 때도 소리가 어느정도 또렷하게 전달되었구요.

 

그리고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에어팟보다 음악도 훨씬 풍성하게 들리더라구요.

커널형이라 고막에 더 가깝게 있어서 그럴 순 있지만, 어쨌든 제가 느끼기엔 좋았습니다.

 

이상 앤커 사운드코어 라이프 노트 블루투스 이어폰 사용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