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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후기/IT

노이즈 캔슬링 탑재된 앤커 사운드코어 리버티 에어2 프로 개봉기(Liberty air 2 pro, 라이프노트와 비교)

안녕하세요 송쫑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앤커 사운드코어 리버티 에어2 프로입니다.

2020/04/10 - [사용 후기/IT] - 앤커 사운드코어 라이프 노트 이어폰 사용후기(Anker SoundCore Life Note)

작년 초 앤커 사운드코어 라이프 노트 이어폰 사용후기입니다.

이 제품도 선물받아서 엄청 잘 쓰고 있었는데,

또 이렇게 신상 이어폰 선물이 들어왔네요(땡큐 c.h.)

 

저는 아이폰을 쓰고 있어서 에어팟을 꽤 오래 사용했었지만,

어느샌가부터 에어팟을 사용했을 때마다 발생하는 외이도염 때문에,

에어팟을 사용할 수가 없어서 다른 여러 제품을 사용하다가 앤커를 만나게 되었어요.

다행히 에어팟을 멀리하니 외이도염도 빠이, 항생제 싫어..

 

앤커 사운드노트 리버티 에어2 프로(Liberty Air 2 Pro)입니다.

현재 사전예약 중이라고 알고있는데

가격은 10만원 후반 ~ 20만원 초반 정도 인 것 같습니다.

 

리버티 에어2 프로는 마이크가 6개가 탑재되어 있고

7시간 연속재생, 케이스 충전까지 더하면 26시간 재생이 가능합니다.

퓨어노트 기술이라고 해서, 10개의 나노레이어가 정확하고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리버티 에어2 프로 개봉을 해봅니다.

포장이 좀 맘에 안들었던 게 이어폰 빼내기가 진짜 힘들었어요. 

새거라서 조심조심 꺼내고 싶었는데 지렛대 사용해야 할 판..

이어폰을 빼면, 충전 케이블과 사용설명서가 있어요.

리버티 에어2 프로의 경우 유선충전 뿐 아니라 무선충전도 지원합니다.

 

사용설명서 밑에는 엄청나게 다양한 사이즈의 이어팁이 있습니다.

라이프노트에는 총 5가지 사이즈가 있었다면, 에어2 프로는 장착되어 있는 이어팁을 포함 9가지로 사이즈가 아주 디테일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귓구멍이 크진 않아서 라이프노트에서는 가장 작은 사이즈의 이어팁을 사용하는데

에어2 프로의 경우 가장 작은 사이즈는 안맞았어요.

 

 

 

이어폰 본체입니다.

한 손에 들어오는 컴팩트한 크기입니다. 참크래커 크기 정도 ?

 

케이스는 슬라이드 형식입니다.

손이 작은 저도 한 손으로 충분히 열고 닫는 게 가능합니다.

리버티 에어2 프로 이어폰은 노이즈캔슬링이 되는 제품이라 이어폰의 머리부분이 꽤 큽니다.

근데 제 귓구멍이 작으니 뛰거나 격한 움직임을 하면서 끼기는 힘들 것 같아요.

계속 빠질랑 말랑 하거든요.

 

 

 

라이프노트와 생김새를 비교해봤어요.

확실히 머리부분의 생김새가 다르죠 ?!

라이프노트는 목이 있어 이어팁이 귀에 쏙 들어가는 구조라면

에어2 프로는 목이 없는 짧뚱한 생김새예요.

에어팟프로보다는 이어폰이 길고 더 큽니다.

 

사운드코어의 앱이 있으면, 에어2 프로를 좀 더 잘 활용할 수 있어요.

나에게 맞는 소리 파장을 설정할 수 있는 것도 신기했어요.

어떤 이어팁이 나랑 잘 맞는지도 체크할 수 있구요.

노이즈캔슬링 모드도 다양하게 있어요.

교통수단일 때, 실내외일 때로 노이즈캔슬링 모드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으며

사용자 지정시엔 노이즈 캔슬링의 소음 감소 수준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트랜스페어런시(노이즈 수용버전)도 두 가지 모드로 나눠져있어요.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 안에서 노이즈캔슬링을 사용해봤을 때, 노면소음이 전혀 들리지 않았어요.

트랜스페어런시의 경우 음성 모드로 하면 소음이 최소화 되며 제 음성에만 집중되었구요.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을 처음 써 본 저로써는 꽤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