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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후기

시그니엘 부산 ① - 그랜드 디럭스 더블룸

안녕하세요 송쫑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시그니엘 부산입니다.

 

1. 위치

도보로 방문해서 입구찾는 게 조금 어려웠는데,

미포교차로에서 쭉 내려오다가

빙수집 있는 오른쪽 길로 들어가면 됩니다.

 

2. 가격 및 정보

투숙한 룸 : 그랜드 디럭스 더블 미포뷰

숙박인원 : 2명

가격 : 355,500원(금~토, 조식 미포함)

체크인 : 3시

체크아웃 : 11시

 

 

 

 

3. 사진

 

시그니엘 부산은 전체적으로 파랑파랑한 디자인이였어요.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큰 침대 !!

엄청 포근하고 좋았습니다. 잠이 너무 잘오던 ...

게다가 배게도 6가지 중 선택할 수 있어요.

저희는 그냥 있는 거 베고 잤습니다.

 

 

침대 맞은편의 큰 TV. 티비 큰거 최고야 ..

스마트TV라 안드로이드 사용하시는 분은 미러링이 가능한 것 같았습니다.

아이폰은 안되더라구요 ㅠㅠ

 

 

객실 입구에 있는 옷장에는 가운과 우산이 있었습니다. 

나머지 가운 한 개는 욕실에 있어요.

갑자기 비가 올 때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옆에 있는 옷장에 슬리퍼가 있는데,

슬리퍼 너무 부들하고 푹신해서 집에 하나 가져왔네요 ^^..

 

 

시그니엘의 미니바

기본으로 제공되는 물은 무려 에비앙이었어요 !!

커피머신이 있어 무료로 캡슐커피를 이용할 수 있어요.

근데 밑에 있는 냉장고에는 미니바로 가득 차있어서

개인적으로 가져온 음식을 넣기엔 비좁아 보였습니다.

 

 

 

욕실입니다.

욕실도 시그니엘의 시그니처 색상인 파란색으로 디자인되어 있어요.

시그니엘의 어매니티는 딥티크 !! 고급의 결정체.

향이 또 왜이렇게 좋은지 .. 다좋아다좋아

샴푸, 린스, 바디워시는 욕조에 있어요.

 

 

딥디크 뿐 아니라 칫솔치약세트, 면도기, 빗 등등 다 구비되어 있습니다.

남자친구 말로는, 5중날 면도기가 있는 호텔은 처음봤다고 감탄하더라구요.

 

 

또 하나 감탄했던 점 !!

욕조가 있는데 욕조 거치대도 있고,

거치대에 바스티랑, 바스솔트까지 준비되어 있었어요.

진짜, 이렇게까지 서비스가 좋아도 되는건가요 .. ?!

 

 

바스티는 처음 봐서 이게 어찌 쓰는건가 싶었는데

바스티는 욕조에 물을 받아 두고 차티백 우리듯이 우려내면 된다고 하네요.

반신욕 하면서 해봤는데 허브티라 릴렉싱 되서 좋았어요.

 

 

시그니엘 부산 미포뷰는, 이렇습니다.

저는 그냥 뭐 건물뷰겠거니 하면서 왔는데 바다가 보이는거예요.

이정도면, 꼭 오션뷰로 안가도 될 것 같아요.

이정도 뷰만 해도 충분했어요 저는.

 

 

제가 생일에 방문한다고 메모를 남겼더니

케이크를 준비해주셨더라구요.

게다가 체크인할 때 손편지 까지 주셨는데 감동감동

 

마지막으로 웰컴티

아니, 시그니엘 부산의 서비스는 어디까진가요 ..

로즈마리와 생강향이 살짝 나는 웰컴티와

같이 즐길 수 있는 다과인 과일칩이 같이 제공됩니다.

이건 꼭 체크인 하자마자 마실 필요는 없고 마시고 싶을 때 달라고 하면 됩니다.

 

부산에 있는 여러 호텔을 다녀봤지만,

서비스나 룸컨디션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재방문 의사 100%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시그니엘 부산의 라운지, 룸서비스, 조식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