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쫑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탑스텐 빌라드애월입니다.
1. 위치
빌라드애월 주변에 호텔이 꽤 많았어요.
환승연애에서 봤던 브루클린이 바로 앞에 있어서 신기 !!
빌라드애월의 층고 자체는 낮아요. 4층이 꼭대기예요.
2. 가격 및 정보
투숙한 룸 : 디럭스 패밀리 트윈(먼바다뷰)
숙박인원 : 2명
가격 : 94,270원
체크인 : 3시
체크아웃 : 11시
3. 사진
빌라드애월 디럭스 패밀리 트윈룸이예요.
들어가자마자 냉장고와 싱크대가 보이네요.
조리가 되는 것 처럼 보이긴 하지만 안하는 게 나을듯
빌라드애월의 옷장은..
철봉매달리기를 해야할 것 같은 저 봉이 옷걸이네요.
옷을 널어둘 수 있는 빨랫대도 있네요.
그리고 그 옆에는 유물같이 생긴 오래된 철제금고가 있어요.
아주 화려한 침대와 소파 디자인
예약할 때 사진으로 이미 봐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대리석 바닥과 어우러져 장관이었습니다.
침대는 자잘한 먼지가 좀 많이 묻어있어서 좀 실망이었고..
그렇게 막 포근한 침대도 아니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잠은 잘 잤어요 !
침대 맞은편에 있는 TV
역시나 화려한 티테이블과 화장대
빌라드애월에서 하나 좋았던 점은,
방 안에서 일출을 볼 수 있다는 거예요.
한라산 능선을 따라서 해가 뜨는데 너무 예쁘더라구요.
이 반대편으로는 객실에 표시된 대로
먼바다도 보여서 뷰는 참 괜찮았어요.
욕실이예요.
화장실과 세면대, 샤워실이 다 분리되어 있습니다.
어매니티는 샴푸, 린스, 바디워시, 일회용 치약칫솔이 있습니다.
샤워기도 있고, 욕조도 있어요.
욕조는 작지도 않고 딱 좋아서 입욕제 챙겨가서 반신욕 했어요.
빌라드애월의 조식인 애월향정이 꽤 맛있다더라구요.
하루 전에 예약하면 된다고 해서 체크인 하면서 예약하려고 했는데
시간대별로 예약인원수가 정해져있더라구요.
저희가 먹으려던 시간대는 예약이 다 차서 이용하지 못한게 아쉬웠습니다.
10만원도 안되는 가격이라 엄청 저렴한 호텔이긴 했지만,
재방문 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상 빌라드애월 숙박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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