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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대만

<대만 가족여행 4박5일 - 1일차 ①> 타이베이 메인역 춘수당, 착한투어 예스지 반일투어 예류해양공원

 

안녕하세요 송쫑입니다.

대만 4박5일 가족여행 1일차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1일차 오전에는 숙소가 있던 시먼을 한 바퀴 둘러본 뒤 타이베이 메인역에 가서 THSR 티켓을 교환했어요.

티켓 교환 후 타이베이 메인역 맞은편에 있는 춘수당에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춘수당 타이베이역전점은 신광미츠코시백화점 지하 푸드코트에 있습니다.

 

 

공부면(NT$85)입니다.

이번에 먹은 공부면은 물기가 좀 많아서 살짝 싱거운 느낌이었어요.



 

 

우육면(NT$190)입니다.

국물이 깔끔하고 대만 특유의 향이 나지 않아 부모님들도 잘드셨어요.

우육면에 있는 고기도 엄청 부드럽습니다.

 

 

버블티 小(NT85)입니다.

저는 춘수당의 버블티가 제일 맛있는 거 같아요.

부모님은 버블티를 처음 드셔보셨는데, 맛이 괜찮다며 잘 드셨어요.

 

오후에는 착한투어 예스지 반일 버스투어를 했어요.

 

착한투어는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예약했습니다.

1인 13,400원이라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투어를 진행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양따거 가이드님과 투어를 진행했는데 말씀을 너무 재밌게 하셔서 지루할 틈이 없더라구요.

2시에 시작하는 반일투어는 2시에 시작해서 8시쯤 투어가 종료되고 마지막 하차장소인 시먼에 도착하면 9시가 좀 넘습니다.


 

투어 중간에 먹을만한 건 닭날개볶음밥 뿐이라 허기질 수 있으니 간식 챙겨오시면 좋아요.

단, 버스 안에서 음식물 섭취는 할 수 없고 음료 마시는 건 가능합니다.

 

 

예스지의 예를 맡고 있는 예류해양공원입니다.

예류해양공원은 원래 바다 밑에 가라앉아 있던 곳인데, 지질활동으로 올라온 곳이라고 합니다.

지금도 여전히 올라오고 있는 중이라네요.

 

 

예류해양공원에 있는 바위들은 버섯모양으로 생겼어요.

바위의 위쪽은 기암석이고 밑에는 사암인데, 사암만 계속적으로 깎이면서 버섯모양이 되는거라고 하네요.

 

 

예류해양공원에서 인기있는 바위 중 하나인 하트바위입니다.



 

 

이건 여왕머리바위의 대체품인 바위입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사암부분이 계속 깎이면서 여왕머리바위의 하단부분이 부러질거라 예상해서 대체품으로 점찍어둔 바위라고 합니다.

 

 

요게 가장 인기있는 여왕머리바위입니다.

확실히 위에 있는 다른 바위들보다 사암부분이 얇죠 ?!

이 바위와 사진을 찍으려면 대기는 필수입니다.

 

 

이 바위는 공주머리바위입니다.

여왕머리바위의 또 다른 대체품이라고 할 수 있죠.

예류해양공원에 가는 길에 보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예류해양공원을 둘러본 뒤 스펀으로 이동했습니다.

스펀과 지우펀은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