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쫑입니다.
나트랑 5박7일 여행 숙소 더아남 리조트 3편 부대시설입니다.
더아남 리조트는 리조트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리조트 내에서 왠만한 걸 다 할 수 있게 해놨어요.
식당은 물론이고 다양한 프로그램까지 마련되어 있어서 굳이 나갈 필요가 없더라구요.
더아남 리조트에서 즐길 수 있는 부대시설을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선 나트랑 더아남 리조트의 지도입니다.
1번 - 로비
14 - 더아남 콘도형 숙소
2, 3, 4, 7, 9 - 식당 및 Bar
6, 8, 13 - 수영장
10, 11 - 키즈클럽 및 요가룸
12 - 스파(맛사지)
대부분의 시설은 다 모여있어서 찾기가 어렵진 않아요.
더아남 리조트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2번과 4번이 적혀있는 프로그램을 제외하면 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주로 요가, 비치발리볼 같은 스포츠 프로그램 혹은 쿠킹클래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키즈 프로그램도 있어요.
따로 비용이 들어가는 것 같진 않은데 프로그램마다 나이제한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예약자 메일로 그 날 아침에 Today's The Anam 같은 걸 보내주더라구요.
그 메일을 통해 오늘의 스페셜한 프로그램이나, 각 레스토랑 별 프로모션을 알 수 있어요.
더아남 리조트의 초록초록한 정원입니다.
야자수가 울창하고 초록초록해서 너무 예뻐요.
로비에서 나와서 보이는 정원에서 사진 찍어도 좋고, 리조트로 가는 길목마다도 예쁜 포인트들이 많아요.
이건 저녁에 스페셜 다이닝을 할 수 있는 장소같았는데,
낮에는 좋은 포토존으로 이용되고 있었어요.
더아남 리조트에는 수영장이 세 군데가 있습니다.
로비 앞 센터풀(6번), 비치풀(8번), 빌라 사이 라군풀(13번)이예요.
사진에는 센터풀이 없는데, 밤에 보니까 조명켜져서 넘 예뻤어요.
그리고 조식당 바로 옆이라, 아침에 조식먹고 바로 이용하는 분들도 많았어요.
비치풀은 바다를 바라보며 수영할 수 있는 게 장점인 것 같아요.
저는 주로 비치풀에서만 놀았어요. 썬베드도 더 많은 것 같고 놀기에도 좋더라구요.
마지막 라군풀은, 구경만 하고 이용해보진 못했어요.
놀고 싶어도 썬베드가 남는 게 없어서 그냥 돌아왔었네요.
아무래도 풀 뷰 빌라 투숙객들이 주로 사용하는 수영장인 것 같았습니다.
모든 수영장은 얕은 수심과 깊은 수심이 같이 있어서 아이와 어른이 같이 놀기에 좋아요.
비치타올은 직원에게 말하면 언제든지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더아남 리조트 전용 비치입니다.
더아남에는 넓은 전용비치가 있어요. 파도도 적당히 높게 쳐서 놀기에도 좋아요.
해변을 바라보고 흔들그네도 있는데, 여기서 사진을 찍어도 넘 좋아요.
근데 스프링쿨러가 랜덤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방심하면 물벼락 맞습니다.
비치에 누워서 그냥 멍때리기만 해도 행복했어요.
더울 땐 코코넛 쥬스 하나 시켜서 마시면 천국이죠.
비치에 들어가봤는데 파도가 높아서 재미는 있지만 모래가 너무 푹푹 들어가서 좀 무서웠어요.
걷다보면 갑자기 푹 꺼지고 이래서 조금만 놀다가 수영장으로 갔어요.
마지막으로 더아남 리조트 스파입니다.
리조트 내에 있는 스파라서 시설은 좋지만 그만큼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하루 전에 가서 예약했는데, 시간만 비어있으면 당일 예약도 가능한 것 같았습니다.
맛사지 종류 중 일부예요.
저는 Herbal Revival 60분짜리(150만동)를 했고 친구는 아로마 테라피(60min, 120만동)를 했어요.
해당 가격은 세금 포함된 가격입니다.
제가 한 맛사지는 허브를 싼 주머니를 데운 뒤 그걸로 맛사지를 해주는 거였는데 따뜻해서 좋았어요.
근데 하고 나니까 한 이틀은 한약재 냄새 같은 게 몸에서 계속 나요.
아로마테라피도 좋았어요. 근데 오일 종류를 선택할 수는 없더라구요.
맛사지 강도는 중간이라고 했는데 약한 편이었어요.
강한 걸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좀 아쉬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더아남 리조트의 부대시설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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