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쫑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파크하얏트 부산 호텔입니다.
1. 위치
대중교통으로 가시는 경우 버스정류장에서 호텔까지 10분정도 소요됩니다.
2. 가격 및 정보
투숙한 룸 : 디럭스 킹
숙박인원 : 2명
가격 : 533,500원(2박, 조식미포함, 평일)
체크인 : 3시
체크아웃 : 12시
3. 사진
되게 포근했던 침대.
배게가 하나는 되게 낮고 하나는 좀 높아서 중간 높이의 배게가 있었으면 좋았겠다 싶었어요.
침대 한 쪽에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놓여져 있습니다.
객실의 전체적인 조명은 좀 어두운 편이었습니다.
창문쪽에는 소파와 티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룸서비스 주문하면 이 곳에 준비해주십니다.
티테이블 옆에 있는 통창을 내려다보면, 요트경기장이 한 눈에 보입니다.
밤에는 요트경기장에 불이 들어와서 예쁘더라구요.
광안대교 뷰도 예쁘던데, 2박에 13만원 차이나서 깔끔하게 포기^^
파크하얏트 호텔이 아이파크와 붙어 있다보니, 창으로 보면 우측에 아이파크가 너무 잘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커튼을 항상 치고 있어야 하는게 좀 불편했습니다.
테이블에는 TV가 있는데 생각보다 TV크기가 크진 않았어요.
미니바입니다.
무료로 이용 가능한 캡슐커피가 있구요, 물은 나와있는 물 2병 냉장고에 있는 물 2병이 있어요.
욕실로 들어가는 통로에 옷장이 있어요.
옷걸이가 엄청 넉넉하게 있어서 좋았습니다.
통로의 시작점에는 화장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욕실과 화장실이 확실히 분리된 부분은 좋았습니다.
화장실 반대편에는 욕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욕실엔 세면대 2개, 욕조, 샤워부스가 있습니다.
욕조에는 티비가 따로 있는데, 수증기에 상하지 않게 덮개까지 만들어 놓은 건 좋은 것 같았어요.
욕조 바로 옆에 샤워부스가 있어요.
샤워기랑 해바라기식 샤워기가 같이 있습니다.
어매니티입니다.
파크하얏트 부산의 어매니티는 르라보를 사용해요.
향이 괜찮았어요.
기념일이라고 메모를 남겨놨더니 자필로 쓴 영문편지와 한과를 주셨습니다.
맛있는 간식까지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 파크하얏트 부산 호텔은, 뭔가 탁 끌리는 건 없다는 거였어요.
이번에는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곳이라 가보긴 했지만
대중교통 기준의 접근성이나 온천 같은 시설을 생각하면 파라다이스 호텔이 나은 것 같고
도심을 벗어난 힐링을 생각하면 힐튼이 나은 것 같고
광안대교를 큰 창으로 볼 수 있다(오션뷰의 경우) 라는 장점 외에는 크게 특색이 있는 것 같지 않았습니다.
가격에 있어서도 같은 시기에 파라다이스 호텔이 훨씬 저렴했고 힐튼과는 비슷했거든요.
가격이 중요했다면 파라다이스로, 좀 더 최신의 시설과 자연속의 힐링을 원했다면 힐튼으로 갔을 것 같아요.
이상 파크하얏트 부산 디럭스룸 후기를 마치고,
다음 편에는 파크하얏트 부산의 룸서비스 후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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