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쫑입니다.
오늘은 그랜드조선 부산 호텔의 프라이빗 라운지인 그랑제이와 룸서비스를 소개해드릴게요.
다른 시리즈가 궁금하시다면 ?!
그랜드 조선 부산 ① - 프리미어 시티룸 숙박후기 (tistory.com)
그랜드 조선 부산 ③ - 라운지앤바 (tistory.com)
1. 그랑제이 라운지
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 그랑제이 라운지는 모닝타임, 데이타임, 나이트타임으로 운영됩니다.
다른 호텔 라운지랑 다른 점은, 조식이 제공되지 않는다는거예요.
이 점 참고해서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랜드 조선 부산 15층에 위치한 그랑제이 라운지입니다.
체크인 하자마자 데이타임에 방문했습니다.
그랜드조선 부산 그랑제이의 경우 데이타임에는 애프터눈티 형식으로 제공되요.
디쉬는 미리 셋팅이 되어있어 자리에 앉으면 가져다 주시는데
리필은 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론 쿠키가 참 맛있었어요.
사람이 많이 없어서 창가자리에 앉았는데, 완전 뷰맛집 !
날씨가 좋으니까 오션뷰가 너무 예쁜거예요.
그랑제이 라운지 가시면 꼭 창가에 앉으세요.
나이트타임에도 방문했습니다.
샴페인, 와인, 맥주 및 안주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는데,
핫푸드가 하나도 없어서 서운했습니다.
원랜 제공되었던 것 같은데 코로나로 인해 체류시간을 줄이려 없앤거 같아요.
사진에 보이는 게 거의 전부라서, 샴페인 한 잔 마시고 일어났어요.
모닝타임입니다.
체크아웃 하기 전에 잠깐 들렀어요.
모닝타임에는 빵과 과일만 제공되는데요
늦은 아침으로 가볍게 배채우기 좋았습니다.
2. 룸서비스
그랜드 조선 부산 룸서비스 메뉴판입니다.
저는 저녁에 한 번 조식으로 한 번 주문했어요.
룸서비스 매운 해산물 라면(23,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센스있게 수저는 2벌 준비해주셨어요.
보통 메뉴 하나 시키면 하나만 주는 곳도 있거든요.
김치도 적당히 익어서 라면이랑 먹기 딱 좋은 상태였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라면이 2만원이 넘는다니 어이없으시겠지만,
내용물을 보면 어느정도 납득은 가능하실거예요.
고급 식재료인 전복과 관자가 들어가있고,
새우와 청경채, 콩나물도 들어가있어요.
굉장히 꼬들하게 끓여주셔서 너무 맛있게 먹었고
매운 라면이라 했지만, 맵찔이도 먹을 수 있을 정도였어요.
그리고 라면 국물에 기름이 거의 안떠있는거 보이시나요
국물이 엄청 깔끔했어요 !!
호텔 라면 짱맛 !
조식으로 주문한 미국식 조찬(42,000원)이예요.
미국식 조찬에는 선택해야할 것이 많은데
저는 사과쥬스, 우유, 베이컨, 스크램블에그,
크로와상/데니쉬 페이스트리/호밀토스트를 선택했습니다.
나머지는 기본적으로 셋팅된 메뉴입니다.
스크램블에그는 그냥 계란만 나올 줄 알았는데 빵을 밑에 깔고
스크램블 에그와 채소를 같이 조리해서 훨씬 맛있었구요.
같이 딸려오는 잼도 맛있었고, 빵도 다 맛있었어요.
주스는 사과를 착즙했던데, 아침에 먹기 딱 좋았어요.
미국식조찬 하나로 둘이 먹으니 양이 딱 괜찮았어요.
이상 그랜드조선 부산 호텔 그랑제이 라운지와 룸서비스 후기를 소개해드렸고
다음 포스팅에선 그랜드조선 부산 라운지앤바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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