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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후기/IT

직구 초보자들을 위한 배대지 투패스츠(2fasts) 깡통배송 이용방법 및 이용후기

안녕하세요 송쫑입니다.

오늘은 배대지 업체인 투패스츠를 통한 직구 방법과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투패스츠가 우체국택배를 이용해서 좀 더 안전하고 빠르게 배송이 된다는 점 때문에 이용하게 되었어요.

블랙 프라이데이같은 물량이 많이 몰릴 때는 투패스츠를 추천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포스팅 전, 투패스츠를 이용한다고 해서 무조건 원활한 직구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투패스츠 회원가입시 추천인을 넣으면 2달러 쿠폰이 지급됩니다.

단, 깡통배송을 이용하실 분들은 쿠폰 적용이 안되므로, 굳이 안넣으셔도 됩니다.

 

투패스츠의 배송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져있습니다.

하나는 일반배송, 하나는 깡통배송입니다.

 

 

 

깡통배송은 위에 나와있는 항목들 중 저처럼 단일품목을 주문했을 때 이용이 가능합니다.

무게가 4파운드가 넘지 않는 1개의 제품에 대해서 배송비를 5달러로 책정합니다.

포장박스의 가로 세로 높이를 합산한 총 길이가 150cm 또는 한 변의 길이가 100cm 초과하거나 무게가 30kg 초과하면 이용 불가합니다.

보통 배대지는 제품 검수를 해 준 뒤에 배송해주는데, 깡통배송으로 주문시 도착한 상태 그대로 내보내기 때문에 검수를 거치지 않습니다.

내가 처음 뜯어볼 수 있다는 장점은 있으나, 박스안에 제품이 없다거나 제품 외관상 결함등을 중간에서 걸러주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제가 이용했을 당시엔 4.99달러였고, 통관 수수료 2달러 포함되어 6.99달러 결제했습니다.

환율 및 카드 수수료 적용하니 원화로 7,539원이었습니다.

 

 

깡통배송은 운송장 번호가 나온 뒤에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쇼핑몰에서 배대지까지의 배송은 아이패드 직구후기(https://sixgongi6.tistory.com/24)를 참고해주세요.

투패스츠에 로그인 후 배송대행신청 버튼을 누릅니다.

 

  

 

배대지 신청서입니다.

깡통배송, 델라웨어에 체크하고 수취인이 본인이며

회원정보가 정확히 투입되어 있다면 회원정보와 동일에 체크합니다.

Tracking#에는 운송장번호를 투입해주시고, 상품명/URL/브랜드 등은 홈페이지에 있는 대로 붙여넣으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아이패드였기 때문에 상품명은 iPad Wi-Fi 128GB - Space Gray로 넣었고

URL은 아이패드 상품페이지 주소를 넣었고 브랜드는 APPLE로 투입했습니다.

 

마지막에 있는 결제옵션은 일반결제와 자동결제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일반결제는 입고된 후 직접 결제를 해야하고,

자동결제는 투패스츠에 예치금에 잔액이 있는 경우 자동으로 결제되는 시스템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직구를 자주 하진 않을 것 같아서 일반결제로 선택했습니다.

구입가격 그대로 투입하고 주의사항에 동의한다고 체크한 뒤 배송요청합니다.

 

 

신청서 작성 후에 신청내역에 들어가보시면 입고대기로 뜰거예요.

배대지에 배송이 완료되면 입고완료로 바뀌고 배송비결제 버튼이 생성됩니다.

신청서 작성시에 일반결제를 선택했기 때문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직접 결제를 진행합니다.

 

 

결제가 완료되면 출고가 되는데 비행스케쥴에 맞춰서 배송됩니다. 

비행스케쥴은 커뮤니티-공지사항에 주간마다 업데이트 되니 참고하세요.

항공편과 비행시간이 나와있으니 인천에 도착하는 시간을 예측할 수 있어요.

주로 아시아나를 이용해서 항공화물 추적을 원하시면 MAWB 번호가 생성된 뒤 아시아나 카고(https://www.asianacargo.com/Ko)에서 조회하시면 됩니다.

 

위 사진은 비행기에서 출발할 때 부터 저희 집까지 오는 동안의 배송추적화면입니다.

진행 과정중에 수입신고라는 항목이 있는데,

수입신고가 되어야 관세를 낼 수 있고 관세를 빨리 내면 통관도 빨리 진행됩니다.

 

저는 비행기 착륙시간을 알았기 때문에 바로 관세납부 사이트에 들어가서 납부했는데,

굳이 이렇게 하지 않아도 문자로 납부안내가 온다고 해요.

카드로 납부하실 분들은 https://www.cardrotax.kr/index.giro에 들어가서 납부하시면 되고

카드납부대행 수수료 0.8% 부과됩니다.

409달러에 대한 관세는 카드수수료 포함해서 47,628원 나왔습니다.

 

관세 납부 후 반출신고까지 되면 택배회사로 인계 가능한 상태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한국시간 기준 수요일 새벽에 배대지에 도착, 수요일 밤 10시쯤 공항에서 출발했습니다.

목요일 오후 4시에 인천에 도착해서 밤 8시쯤 통관완료되었고,

금요일 오전에 우체국 택배 접수되어 토요일에 배송완료되었습니다.

정확히 7일 걸렸습니다.

 

직구를 처음 해본거라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별탈없이 빠르게 배송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이상 배대지를 통한 직구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