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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후기/Beauty

로라메르시에 미네랄 피니싱 파우더(Laura mercier mineral finishing powder)

안녕하세요 송쫑입니다.

오늘 제가 리뷰해드릴 제품은 로라메르시에 미네랄 피니싱 파우더(Laura mercier mineral finishing powder)입니다.

 

파우더 중에서는 아주 유명한 파우더 중에 하나죠.

가성비 좋은 이니스프리 노세범이나, 핫하게 뜨는 태국의 폰즈 파우더도 있긴 하지만 저는 요 제품이 좋더라구요.

겔랑 란제리 파운데이션 하나만 바르고 로라메르시에 미네랄 피니싱 파우더로 마무리하는 중이예요.

이 제품도 사용한 지 약 3년은 넘은 것 같아요.

 

로라메르시에에서 판매하고 있는 파우더 종류는 4가지가 있어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미네랄 피니싱 파우더와 루스 세팅 파우더, 인비저블 세팅 파우더, 샤인 컨트롤 파우더입니다.

미네랄 피니싱 파우더는 모공파우더로 모공을 커버하기 좋은 제품으로 나왔고

루스 세팅 파우더는 수분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파우더예요.

인비저블 세팅 파우더는 모공커버와 피부톤까지 정돈해주는 일명 포토샵 파우더고,

샤인 컨트롤 파우더는 이 중에서 유일하게 가루형태가 아닌 이니스프리 노세범 형식의 파우더예요.

기름종이 처럼 유분만 흡착해줘서 피부결을 정돈할 수 있게 하는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이 중에서 미네랄 피니싱 파우더가 가장 베스트셀러고, 가격도 가장 저렴하게 나왔어요.

 

 

요 제품이 로라메르시에 미네랄 피니싱 파우더예요.

지금 거의 다 써가서 빈통처럼 보이는 건 이해 부탁드려요. 량은 12g이며, 정가는 49,000원입니다.

이 또한 면세에서 구입했고 면세에서는 3만원 미만으로 구입하고 있어요.

최근에 해외 나갈 일이 있어서 구입하려니, 모든 면세점에 품절 대란이어서 재입고알림 해놓고 겨우 구입했어요.

그만큼 잘 팔린다는 얘기겠죠?! 재입고알림 들어오자마자 안사면 또 품절의 연속 ㅠㅠ 티켓팅 하는 줄 알았네요.

 

성분은 알루미늄스타치옥테닐석시네이트, 쌀전분, 징크스테아레이트, 실리카, 진주가루, 귀리가루, 마이카, 아이런옥사이드, 카퍼글루코네이트, 징크그루코네이트, 흰무늬엉겅퀴추출물, 포도, 티타늄디옥사이드 등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이런 가루 형태루스파우더구요. 색상은 살짝 살구색이 돌아요.

루스 파우더 형태의 미네랄 파우더가 피지 조절 및 모공을 조절해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셋팅될 수 있도록 해주고,

건조하게 느껴지지 않게끔 부드럽고 실키한 텍스쳐로 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은 특히나 유분기로 화장이 금방 무너지거나 얼룩지는 분들에게 추천드릴만한 제품이예요.

 

저도 몇 년간 사용해본 결과 유분기 잡아주는 데에는 정말 최고의 제품인 것 같아요.

특히 여름에는 이거 없으면 안 될 정도로 필수품이 되어버렸어요.

이걸 바른다고 해서 서걱서걱 해지는 게 아니라 유분기만 적당히 잡아주고 피부를 더 뽀송하게 만들어 줘요.

올해 여름처럼 정말 더울 때에는 땀을 많이 흘려 기름종이로 한 번 더 유분을 잡아줘야 하지만, 그렇지 않을 땐 하루종일 뽀송해요.

게다가 한 통가지고 오래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예요.

여름에 가장 많이 쓰고 가을이나 겨울에는 유분이 덜해서 조금씩만 사용해도 충분해서 그런 것 같아요.

 

단점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루스 파우더니까 가루 날림이 어느정도 생길 수 밖에 없다는 점이예요.

그리고 항상 덜어써야 해서 뚜껑에다가 저렇게 덜어쓰는 데 뚜껑이 너무 지저분해진다는 것도 단점이예요.

그리고 구입하자마자 스티커를 떼서 사용해야하는데, 스티커 절대 떼지 마시구요 구멍은 한 3~4개 정도만 뚫어서 사용하세요.

스티커 떼는 순간 사용할 때마다 파우더가 폭포처럼 쏟아질 거예요.

 

그래도 저는 이만한 제품 없는 것 같아서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계획입니다.

이상 로라메르시에 미네랑 피니싱 파우더 사용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