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쫑입니다.
오늘 리뷰해드릴 제품은 메이크업포에버 UV 프라이머 SPF50(Make up forever uv prime SPF 50) 입니다.
이 제품은 사용한 지 4년 정도 된 것 같아요.
처음 쓰게 된 계기는 제 생일을 기념해서 메이크업포에버 HD파운데이션을 구입하려고 롯데백화점 매장에 방문했다가, 매장 언니의 권유에 거절 못하고 구입했었어요.
결과적으로는 메이크업포에버 HD파운데이션은 제 얼굴에 맞지 않아서 되팔았었고, 본의 아니게 구입했던 UV 프라이머만 몇 년 째 사용중이네요.
이 제품이 바로 메이크업포에버 UV 프라이머 SPF50입니다.
용량은 30ml, 정가는 54,000원입니다. 이 또한 면세로 구입해서 3만원대로 구입했어요.
성분은 티타늄 디옥사이드, 소디움 히아루론산, 해바라기씨 추출물,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벤조페논-3, 에칠헥실살리실레이트, 페녹시에탄올, 토코페릴아세테이트 등 여러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요.
소디움 히아루론산 성분은 얇은 수분막을 형성하고 피부 탄력과 수분 공급이 즉각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해요.
또한, 티타늄 디옥사이드 성분은 강화된 PA와 SPF 지수로 UV 차단은 물론 오염된 환경 요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며, 촉촉하고 윤기있어 보이는 모이스춰라이징 효과를 준다고 해요.
제가 처음 구입할 당시만 해도 이 제품 말고는 없었는데요, 얼마 지나지 않아서 조금 다른 디자인으로 UV 프라임 SPF30이 나왔더라구요.
두 제품의 차이는 일단 용기입니다. 메이크업포에버 UV 프라이머 SPF50 의 큰 단점이라고 하면 바로 이 용기예요.
제품을 사용하려고 튜브를 살짝 누르는 순간 엄청난 양이 튀어나오는 참사가 자주 발생해요.
혹은 뚜껑을 열기만 해도 스믈스믈 새어나오기도 하구요. 그래서 저는 보관 시 거꾸로 세워두고 있어요.
메이크업 포에버 UV프라이머 SPF30은 그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입구를 뾰족하게 만들어서 새어나오지 않도록 만들었어요.
그리고 UV 차단지수의 차이도 있으면서, 프라이머의 색과 제형도 살짝 다르게 나왔다고 해요.
UV 프라이머 SPF50은 하얀색에 로션 제형이라고 했을 때, UV 프라이머 SFP30은 핑크색에 훨씬 묽은 로션 제형이라고 해요.
하얀색은 톤업, 핑크색은 피부톤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효과라고 하니 본인에게 맞는 걸 사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새어나오지 않는 걸 생각하면 새로 리뉴얼 된 제품이 좋긴 한데, 자외선 차단지수가 낮게 나와서 불편함을 감수하고 기존 제품으로 계속 사용중이예요.
이왕 이렇게 만든 거 SPF50짜리도 저런 용기로 만들어 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드네요.
메이크업포에버 UV 프라이머 SPF50 제품은 사진상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하얀색 베이스에 묽은 제형이예요.
그래서 피부톤을 좀 더 화사하게 톤업 시켜주는 효과가 있어요.
몇 년간 사용해본 결과, 단점은 언급한 듯이 잘 샌다는 점과 비싼 가격이예요.
장점은 이 제품 하나로 썬크림과 베이스까지 끝낼 수 있어서 1석 2조라는 점이예요.
그리고 일반적인 썬크림 처럼 끈적이지도 않고, 티타늄 디옥사이드 성분 때문인지 피부에 윤기도 돌아요.
맨 얼굴로 나간다 하더라도, 이 제품 하나로 약간의 톤업이 되서 만족하며 쓰고 있는 중이예요.
이상 메이크업 포에버 UV 프라이머 SPF50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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