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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후기/Beauty

겔랑 로르 래디언스 베이스(L'Or Essence d'Eclat a I'Or Pur)

안녕하세요 송쫑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겔랑 로르 래디언스 베이스(L'Or Essence d'Eclat a I'Or Pur)입니다.

겔랑에서 판매하고 있는 메이크업 베이스의 한 종류예요.

이 제품은 구입해서 사용한 지 약 3년정도 되었구요, 좋아서 꾸준히 쓰고 있는 제품이예요.

당연한 얘기겠지만, 겔랑 로르는 겔랑 파운데이션과 함께 쓰면 더 효과를 발휘하는 것 같아요.

처음 쓰게 된 계기는, 겔랑 파운데이션을 구매하면서 겔랑 로르와 같이 쓰면 더 좋다고 해서 면세찬스로 구입했었어요.

그 이후로도 면세로만 구입하고 있구요. 매장에서 사기엔 사악한 가격이라서요.

 

 

이 제품이 겔랑 로르입니다. 충분히 사용 후 후기를 남기는 거라 완제품 사진이 아닌 건 양해 부탁드립니다.

겔랑 로르의 용량은 30ml, 정가는 97,000원입니다. 사악한 가격 맞죠?! 면세로 구입시에는 6만원대로 구입 가능했던 것 같아요.

 

겔랑 로르는 사진으로 알 수 있듯이 24k의 금가루가 들어가있는 메이크업 베이스예요.

게다가 피부에 생기와 광채를 더하는 퓨어 골드 플레이크 입자가 수분을 공급하는 스무딩 젤 속에 고르게 퍼져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킨케어 후 메이크업을 시작하기 전에 사용하면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막을 형성시켜서 촉촉한 피부표현을 완성해줄 수 있습니다.

 

향은 플로럴 향이구요, 성분은 정제수, 알콜, 글리세린, 폴리소베이트20, 페녹시에탄올, 피이지-8, 금 외 20가지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사용방법은 겔랑 로르를 소량으로 덜어낸 뒤 피부에 펴 바르면 된다고 하는데, 저는 겔랑 란제리 파운데이션에 로르를 한 번 펌핑한 뒤 섞어서 쓰고 있어요.

겔랑 로르와 가장 좋은 조합은 겔랑 빠뤼르 골드 파운데이션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손등에 덜어보았어요.

알로에 젤 같은 수딩젤과 비슷한 제형이예요. 완전 물 같지는 않지만 저상대로 가만히 있으면 체온으로 인해서 점점 흘러내려요.

금가루는 피부에 붙어 있지 않고 펴 바를 때 피부에 스며들면서 없어져요.

얼굴에 펴 바르면 흡수는 빠르게 되고 피부에 광채가 돌면서 쫀쫀해져요.

일반적으로 파운데이션이나 팩트 바를 때, 뜨는 이유가 얼굴에 수분이 부족해서라고 하잖아요.

이 제품은 빠르게 피부에 수분공급을 도와줌으로써 화장을 좀 더 잘먹을 수 있도록 해줘요.

 

3년간 써 본 결과로는 이걸 바른다고 무조건 화장이 뜨지 않는 건 아니지만, 확실히 파데의 밀착력을 높여주긴 하는 것 같아요. 피부결 정돈도 되구요.

 

없어도 화장하는 데 있어서 지장이 있는 제품은 아니지만, 있으면 좀 더 좋은 제품인 건 확실하구요.

앞으로 계속 면세찬스가 생긴다면 꾸준히 구입할 의향 있는 제품이예요.

 

이상 겔랑 로르 래디언스 베이스 제품 사용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