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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프랑스

<파리 6박7일 - 4일차 ②> 루브르박물관 굿파리투어, Chatime, Sanukiya, 튈를리정원

 

안녕하세요 송쫑입니다.

파리 6박7일 여행 4일차 2탄입니다.

 

 

루브르박물관은 투어로 돌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굿파리투어 루브르박물관 집중투어를 예약했습니다.

투어 가격은 1인당 5만5천원이며 박물관 입장료는 별도입니다. 뮤지엄패스로 입장 가능합니다.

http://goodparis.com/tour_item/n_view.php?e_no=68

투어 정보는 위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굿파리투어 만남의 장소는 사진에 보이는 카루젤 개선문입니다.

파리에 있는 개선문 중 하나이며, 나폴레옹 1세가 거둔 승리들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했다고 합니다.

카루젤 개선문에서 서쪽으로 뻗은 일직선상에 에뚜알 개선문이 있다고 하네요.

 



 

 


그냥 지나가는 길목에도 수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사진찍기 정말 치열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입니다.

작품을 도난 당한 적이 있어서 엄청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초상화의 모델이 피렌체 부유한 상인의 부인 리자라고 알려져있죠.

이 내용을 근거로 리자 부인이라는 뜻의 모나리자라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폴론갤러리입니다. 엄청 화려하게 꾸며진 방이었어요.

태양왕 루이14세 시절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방으로,

건축가였던 루이 르 보와 화가 샤를 르 브룅이 루이14세의 영광을 찬양하기 위해 아폴론을 테마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방 뿐 아니라 실제 방처럼 꾸며놓은 곳, 각종 장식품들을 모아둔 방도 있어요.

약 3시간동안의 투어를 진행했는데 엄청 알차고 유익했습니다.

김현미 가이드님에게 받았었는데, 사진도 너무 열정적으로 찍어주셔서 좋은 사진 많이 건졌습니다.

 

 

투어를 마치고 더운 날씨를 피해 Chatime에 갔습니다.

가격대는 4.5~5.5유로 사이대로 형성되어 있는데, 먹을 만 했지만 한국 버블티가 좀 더 맛있긴 해요.

 

 

저녁은 sanukiya입니다. 원래 가려고 했던 집이 문을 닫아서 급하게 찾아서 간 곳이었어요.

그런게 알고보니 지드래곤도 줄선다는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미슐랭 맛집이기도 하구요.

한국어 메뉴판이 있어서 주문하기도 수월해요.

차가운 덴뿌라 우동(20유로)과 차가운 샐러드 우동(16유로)을 주문했어요.

사진은 덴뿌라 우동인데, 튀김도 푸짐하고 잘 튀겨져서 맛있었고 우동도 맛있었어요.

샐러드 우동은 개인적으로 새콤한 맛이 싫어서 별로였어요. 친구는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비싸긴 하지만 나름 괜찮은 식사였어요.



 

 

식사를 마치고 튈를리 정원으로 향했습니다.

원래 궁전에 속해있던 정원으로 17세기에 정원 건축가 노트르에 의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뛸를리는 기와공장이라는 뜻으로, 이 지역의 진흙이 기와 굽는데 적합하여 유래된 이름이라고 해요.

 

 

뛸를리 정원의 중간에는 아주 큰 분수대가 있는데, 파리의 상징인 초록의자가 분수대를 둘러싸고 있어요.

그리고 뛸를리 정원 옆쪽에는 작은 놀이동산도 있어요.

 

 

뛸를리 정원의 야경이예요.

밤이 되면 관람차에 불이 들어와서 너무 예뻐요.

 

루브르박물관 야경이예요.

루브르의 피라미드는 지하공간으로 빛이 잘 비춰질 수 있게 유리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밤에 보니 더 예쁜 곳이었어요. 낮에도 예쁘지만 밤의 루브르도 꼭 보시길 바래요.

 

이상 파리 6박7일 여행 4일차 2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