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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프랑스

<파리&스위스 7박8일 파리편 - 1일차> 보쥬공원, Le petit marche

 

안녕하세요 송쫑입니다.

파리&스위스 7박 8일 파리편 1일차 포스팅입니다.

 

 

마레지구에 있는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저녁먹으러 가는 길에 만난 보쥬광장입니다.

보쥬광장은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광장이라고 해요.

 

 

옆에 보이는 건물은 빨간 벽돌과 석재로 건축한 39개의 아파트인데 빅토르 위고 저명한 분들이 많이 거주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날씨도 좋은데다 공원도 넘 예뻐서 벤치에 앉아 시간을 보내기에 딱 좋은 곳이었어요.


 

 

 

저녁먹으러 방문한 마레지구 맛집 Le petit marche입니다.

제가 갔을 때도 한국인들에게 꽤 유명한 맛집이었는데, 그 이후에 원나잇푸드트립에도 나왔더라구요.

영업시간

주말 : 정오~오후 4시, 오후 7시~밤11시 45분까지

평일 : 정오~오후 3시, 오후 7시~밤 11시 45분까지

저는 저녁 오픈시간에 맞춰서 간 덕에 대기 없이 바로 식사 가능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저는 Entrecote sauce cocktail(등심스테이크)와, Magnet de carnard~(오리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식전에 나온 매쉬포테이토와 아스파라거스입니다.

매쉬포테이토는 버터향이 나면서 부드러워서 정말 맛있었어요. 양도 많구요.

아스파라거스는 다른 채소들과 볶은 듯 했는데, 스테이크와 잘 어울렸어요.

 

 

Le petit marche에서 유명한 오리스테이크입니다.

고기는 다 썰어져서 나오고 구운 바나나와 샐러드가 곁들여져 나옵니다.

오리스테이크 소스가 데리야끼 소스 같이 달달한 맛을 내는데 유럽보단 아시아음식 같은 맛이었어요.

그래서 더 입맛에 잘 맞았던 것 같아요. 고기도 부드럽고 양도 많고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등심스테이크입니다.

등심이라 비계가 많고 조금 질기고 느끼했어요.

저는 싱겁게 먹는 스타일인데, 소금이 많이 뿌려져있어서 짜기도 했구요.

매쉬포테이토와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어 먹으니까 짠맛이 중화되서 먹을 만 했어요.

오리스테이크가 너무 맛있어서 마레지구 가실 일있으면 이 식당 추천드립니다.

 

이상 파리&스위스 7박8일 파리편 1일차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