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쫑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눅스 윌 프로디쥬시 오일(Nuxe huile prodigieuse)입니다.
처음 한국에서 유명해지게 된 계기는 배우 김남주씨가 사용하면서 부터 유명해지기 시작했어요.
저 같은 경우는 파리 몽쥬약국에 가서 살 것 찾아보다가 눅스오일의 존재를 알게되었어요.
그만큼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몽쥬약국에서 사야하는 것 중 하나로 꼽히는 제품이라서 구매해봤어요.
저는 지복합성 피부라 오일은 잘 사용하지 않긴 해요.
그래서 구매를 망설였는데 얼굴 뿐 아니라 헤어나 바디에도 사용이 가능한 멀티케어 오일이라길래 한 번 써보기나 할까 싶어서 구입해봤죠.
용량은 100ml, 정가는 2만원 대 후반이네요.
몽쥬약국에서는 1만원대 후반~ 2만원대 초반으로 구입할 수 있어요.
지금 판매되고 있는 눅스오일과 디자인이 다른데, 판매당시 한정판으로 나온 제품이라서 그래요.
눅스오일은 눅스에서 가장 유명한 오일 중에 하나고, 드라이오일이예요.
드라이오일은 흡수가 빠르고 점성이 작아 끈적이지 않는 오일을 말해요.
토너, 세럼, 크림의 영양을 한 병에 담은 멀티 오일이구요, 6가지 고급 식물성 오일 성분이 들어있어요.
얼굴에 사용시에는 2~3방울을 손에 떨어뜨린 뒤에 손을 비벼서 온기를 발생시킨 뒤 얼굴에 흡수시켜주면 됩니다.
헤어팩으로 사용을 원하면 헤어에 골고루 스프레이 한 뒤에 마른 수건으로 감싼 뒤 15분 뒤에 샴푸하시면 되고,
헤어 오일로 사용을 원하면 건조된 모발 끝에 가볍게 1~2방울 정도 발라주시면 됩니다.
성분은 코코-카프릴레이트/카프레이트, 디카프릴릴에텔, 마카다미아씨오일, 스위트아몬드오일, 개암씨오일, 유차나무씨오일, 토코페롤, 보리지씨오일, 올리브오일, 해바라기씨오일, 로즈마리잎추출물, 토마토추출물 등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분을 대략적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97% 자연유래성분이라고 합니다.
향은 캔들향 같은 그런 향이 나는 데 무슨 향이라고 해야할 지 잘 모르겠어요.
바르고 나면 처음엔 조금 쎄다고 느낄 진 몰라도 잔향이 오래도록 남아서 전 좋더라구요.
제 경우엔 눅스오일을 얼굴에 바르니까 트러블이 너무 올라오더라구요.
안그래도 지복합성이라 유분이 많은데 거기다 오일을 발랐으니 트러블이 생긴거죠.
그래서 저처럼 얼굴에 유분기가 있다 하시는 분들에겐 페이스 오일로는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트러블 때문에 한참 안쓰다가 지금은 헤어전용으로 쓰고 있어요.
머리 끝이 너무 상해서, 머리 윗 부분은 아베다 헤어에센스 발라주고 머리 끝만 눅스 오일을 발라주고 있어요.
머리 끝은 떡질 염려도 없고, 많이 상해서 부시시한 머리카락을 무거운 오일로 차분히 만들어 주니까 좋더라구요.
바디에 바르기엔 조금 아까워서 앞으로도 남은 오일은 머리카락에 양보할 생각입니다.
이상 눅스오일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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