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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싱가포르

<싱가포르&코타키나발루 7박9일 싱가포르편 - 2일차 ①> 송파 바쿠테, 오차드로드 찰스앤키스, 무스타파 쇼핑센터

 

안녕하세요 송쫑입니다.

싱가포르&코타키나발루 여행 싱가포르편 2일차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아점으로 송파바쿠테로 갔어요.

송파바쿠테도 체인점인데, 저는 오차드로드에 있는 곳에 방문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저는 Pork ribs soup 보통사이즈 S$7, Braised pig's trotters 보통사이즈 S$7,

Cai xin S$4, Plain rice S$0.7을 주문했습니다.

 

 

내부는 꽤 넓어요.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한산했는데 점심시간 다와가니까 사람들이 좀 오더라구요.

 

 

주문한 음식들입니다.

왼쪽에 있는 Cai Xin은 반찬처럼 먹기 좋은 나물이예요.

간장 소스 같은걸로 볶아낸 것 같은데 짜지 않고 맛있어요.



 

 

Pork ribs soup입니다. 이 음식도 싱가포르에서 꽤 유명한 음식이죠.

맑은 국물에 엄청 큰 갈빗대가 2대 들어가있습니다.

고기는 푹 삶아낸 건지 엄청 부드럽고 살살 녹아요.

국물은 마늘을 많이 넣어 맑게 우려낸 삼계탕 같았어요. 건강하고 맛있는 맛이예요.

밥을 말아먹으면 더 맛있으니 밥도 꼭 시켜서 같이 드세요.

아마 이 음식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와서 먹어도 다 좋아하실 것 같은 음식이었습니다.

 

 

Braised pig's trotters입니다. 족발요리예요.

대만에서 먹어본 동파육과 맛이 비슷했는데 동파육에서 중국 특유의 향이 빠진 맛이었어요.

간장 베이스로 되어 있어서 오향장육 같기도 했구요.

고기가 야들야들 부드럽고 담백해요. 비계와 살코기가 적당히 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아이온 오차드 찰스앤키스 매장에 방문했어요.

찰스앤키스는 싱가포르 브랜드로, 싱가포르 가면 꼭 사와야할 잇템입니다.

찰스앤키스는 가방부터 신발, 선글라스, 지갑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샌들 하얀색으로 구매해서 여행 내내 신고 다녔는데,

여행 마지막 날 빗물에 미끄러지는 과정에서 뜯어져버렸어요.

한국에서 신어보지도 못하고 쓰레기통행.. 아까웠어요.

 

 

가방 검은색으로 구매했습니다.

디피된 게 마지막이라고 해서 갖고왔는데 스크래치가 있는 걸 미처 확인하지 못했어요.

조금 묵직하지만 사이즈도 적당하고 예뻐서 잘 들고 다니고 있어요.

 

 

엄마 선물로 사온 찰스앤키스 지갑이예요.

중지갑+빨간색을 원하셨는데 딱 부합하는 제품이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샌달, 가방, 지갑까지 해서 S$169.7 결제했습니다.

공항에서 텍스리펀드 가능하고 S$7 환급받았습니다.

 

 

이건 창이공항에 있는 찰스앤키스에서 본 가방이예요.

창이공항에 있는 찰스앤키스도 매장크기가 시내와 동일하고,

제가 갔을 때 기준으로는 공항에 있는 매장에 예쁜게 더 많았어요.



 

 

오차드에서의 쇼핑을 마치고 무스타파 쇼핑센터로 향했습니다.

무스타파 쇼핑센터로 간 목적은 단 하나. 해피히포킨더를 구입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무스타파 쇼핑센터로 입장하기 전 들고 있는 짐은 다 맡기셔야합니다.

쇼핑센터 입구가 여러개니까 본인이 짐 맡긴 곳의 출구 번호를 잘 기억하셔야해요.

 

 

해피히포 킨더초콜렛입니다.

1개엔 S$.19.이지만, 1박스(10개)는 S$18입니다.

선물용으로 완전 좋습니다. 비싸지도 않고 하마모양의 초콜렛이 귀여워서 받는사람도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겉은 바삭하고 안에는 초콜렛이 들어가서 달달해요.

 

 

마그넷도 구매했어요. 무스타파에 파는 마그넷이 가장 저렴하더라구요.

마그넷 가격은 S$1 후반에서 S$2 초반정도 합니다.

 

무스타파 쇼핑센터를 끝으로 싱가포르 2일차 첫 번째 여행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