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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싱가포르

<싱가포르&코타키나발루 7박9일 싱가포르편 - 2일차 ②> 싱가포르 칠리크랩 맛집 점보씨푸드, 워터비 리버크루즈 레이저쇼

안녕하세요 송쫑입니다.

싱가포르&코타키나발루 싱가포르편 2일차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저녁은 칠리크랩으로 유명한 점보씨푸드입니다.

점보씨푸드도 체인점인데, 가장 경치가 좋다는 클락키 리버사이드 포인트 지점에 방문했습니다.

점보씨푸드 레스토랑은 사람이 많아 대기가 기본이예요.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점보씨푸드 홈페이지 https://www.jumboseafood.com.sg/en/reservations 에 들어가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예약 후 예약정보가 메일로 전송되는데, 7자리 영문+숫자가 혼합된 예약번호를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예약시간 15분이 지나면 예약이 취소되며, 늦게 도착하면 식사시간이 줄어드니 꼭 정시에 도착하셔야해요.


 

 

저녁 무렵 야외 테이블에서 먹으면, 이런 야경을 보면서 식사할 수 있어요.

하지만 좀 덥다는 게 함정입니다.

 

 

메뉴판입니다.

칠리크랩, 미니번, 시리얼새우, 계란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2인이라 식사가능시간이 1시간 15분이었는데, 주문을 너무 늦게 받아줘서

실제로 식사 가능한 시간은 3~40분밖에 되지 않는 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여유롭게 먹을 수 없다는 게 점보씨푸드의 단점인 것 같아요.

 

 

기본 셋팅입니다.

점보씨푸드의 물티슈는 하나까지만 무료입니다.

칠리크랩을 먹다보면 손을 많이 버리니까 개인적으로 물티슈를 챙겨가시는 게 좋아요.

레몬이 들어간 물은 손 씻는 물이니 절대 마시면 안되요.

 

 

점보씨푸드 칠리크랩과 미니번입니다.

미니번은 직원 추천으로 시켰는데 칠리크랩과 같이 먹으니까 맛있었어요.

튀긴 꽃빵과 비슷해요. 연유 찍어먹어도 맛있을 것 같았어요.

칠리크랩 어마무시하게 크고 게살이 안에 꽉 차있어요.

칠리소스는 많이 맵지 않고 맛있는데, 게 껍질 깨먹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계란볶음밥이예요. S사이즈로 시켰는데도 양이 엄청 많았어요.

칠리소스랑 찰떡궁합입니다.

 

 

시리얼새우입니다.

시리얼가루가 바삭하고 달달하고, 새우는 껍질째 먹게끔 되있어서 고소함이 배가됩니다.

 

음식 값에 세금 17% 부과되서 총 S$188.1 결제했어요.

 

 

2일차 마지막 일정 워터비 리버크루즈입니다.

워터비는 마이리얼트립에서 예약했어요.

포트 캐닝 부두에 가면 워터비 카운터가 있어요.

이곳에서 출력한 바우처를 티켓으로 교환하시면 됩니다.



 

 

리버크루즈에서 마리나베이 레이저쇼를 보시려면 현장에서 1인당 S$13을 추가로 내시면 됩니다.

마리나베이 레이저쇼는 일~목 저녁 8시, 9시 / 금~토 저녁8시, 9시, 10시에 진행됩니다.

저는 평일 9시 레이저쇼를 관람했고, 9시 레이저쇼 관람을 위한 리버크루즈 탑승은 8시 20분에 마감됩니다.

 

 

배도 두 종류인데, 저는 안 쪽에 있는 흰 배를 탑승했습니다.

 

 

레이저쇼를 보기 위한 명당은, 사진상에서 오른쪽 제일 뒷자리입니다.

 

 

싱가포르의 야경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마리나베이 레이저쇼도 엄청 화려하고 멋있었어요.

저렴하진 않았지만 크루즈에서 편하게 레이저쇼를 감상하니까 좋더라구요.

여유가 되신다면 크루즈에서 싱가포르 야경을 감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상 싱가포르 여행 2일차 후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