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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싱가포르

<싱가포르&코타키나발루 7박9일 싱가포르편 - 4일차> 창이공항 4터미널, 안데스, 코타키나발루 유심

 

 

안녕하세요 송쫑입니다.

싱가포르&코타키나발루 여행 싱가포르편 4일차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이 날은 센토사 숙소에 있다가 바로 창이공항으로 이동해서 코타키나발루로 넘어간 날이예요.

 

 

창이공항 4터미널은 인천 2터미널처럼 가장 최근에 생긴 터미널이예요.

한국으로 가는 비행편은 대한항공밖에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저는 코타키나발루로 가는 에어아시아를 탑승하기 위해 4터미널로 오게 되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생긴 터미널이라 그런지 전부다 자동화시스템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직원이 거의 없고 탑승수속부터 수화물까지 다 셀프로 진행됩니다.

위에 올라와서 내려다보니까 다른 공항과는 다르게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들어서 신기했어요.

 

 

텍스리펀드도 셀프입니다.

두세명의 직원이 상주하고 있어서 헤매고 있으면 와서 도와주십니다.


 

 

비행기를 타기 전 아침 겸 점심으로 안데스에 갔어요.

안데스는 공항 2층에 있어요.

 

 

메뉴판입니다.

블랙 페퍼 스테이크와 뉴욕 스트립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표에 스테이크 번호와 익힘정도, 사이드 메뉴등을 표시해서 가져다 주시면 되고 선불입니다.

사이드 메뉴는 스테이크 하나 당 2개씩 선택이 가능합니다.

저는 하우스 샐러드와 매쉬포테이토를, 친구는 코울슬로와 웨지포테이토를 선택했습니다.



 

 

뉴욕스트립 스테이크입니다.

고기가 부드럽긴 했는데 육즙이 없어서 조금 퍽퍽한 느낌이었어요.

하우스샐러드는 신선하고 소스도 맛있었는데 매쉬포테이토는 별로였어요.

매쉬포테이토에 소스를 뿌려놔서 너무 묽어지고 소스맛이 매쉬포테이토맛을 해치더라구요.

 

 

블랙페퍼 스테이크입니다.

스테이크 맛에 알싸한 후추맛이 더해져서 자극적인 맛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미디움웰던으로 주문해서 육질이 단단한 느낌이긴 했는데 먹기에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코울슬로도 맛있었어요. 자극적인 스테이크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코타키나발루로 넘어와서 유심을 구입했어요.

싱가포르와 마찬가지로 Grab을 이용하기 위해서 현지에서 구입했습니다.

공항에서 처음에 보이는 Xpax라는 곳에 들어갔고 20링깃 짜리로 구입했습니다.

데이터 고속인터넷 6GB, 기본속도 10GB가능하고 6링깃만큼의 통화가 가능합니다.

페북/라인/인스타/왓츠앱 중 택1하면 그 어플을 쓸 수 있는 데이터 10GB를 별도로 제공합니다.



 

 

바코드에 있는 게 핸드폰번호고, 장착까지 다 해줘서 편리했어요.

세팡가르섬에서도 잘 터지긴 했는데, 가끔 속도가 너무 느려지거나 안터질 때가 있어서 답답할 때가 있었어요.

모든 유심이 다 그런지를 잘 모르겠지만, 다음에 오면 다른 곳에서 구입해보려구요.

 

이상 싱가포르 4일차 여행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