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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후기/Beauty

르네휘테르 포티샤 스티뮬레이팅 샴푸(Rene Furterer Forticea Stimulating Shampoo)

안녕하세요 송쫑입니다.

오늘 리뷰해드릴 제품은 르네휘테르 포티샤 스티뮬레이팅 샴푸(Rene Furterer Forticea Stimulating Shampoo)입니다.

르네휘테르 샴푸는 아주 유명한 제품 중에 하나죠. 해운대에는 르네휘테르 살롱도 있어요.

이 제품도 눅스오일처럼 몽쥬약국에서 꼭 사야하는 제품이라고 해서 구입했었어요.

두피가 지성에 가깝기도 하고, 머리카락도 얇아지는 데다가 좀 빠지는 거 같아서 두피샴푸를 평소에도 사용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 두피샴푸 중에서도 이 제품이 그리 좋다고 하니 안살 수가 없었어요.

 

이제품이예요. 용량은 200ml, 가격은 2만원 선이예요. 판매하는 곳 마다 차이는 있어요.

파리에선 한 개당 만원에 구입했었고, 면세로 구입시 만원 초반대로 구입 가능합니다.

 

성분은 정제수, 아이눌린, 알킬 아크릴레이트 크로스폴리머, 캐스터오일, 에이가르, 말진, 시트러스오일, 향료, 글리세린, 그린3, 라벤더오일, 라벤더 하이프리더오일, 레몬추출물, 피이지-4, 모감주나무뿌리추출물, 로즈마리 잎 오일, 소듐클로라이드, 탈크, 토코페릴아세테이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실리콘이 들어가있지 않은 샴푸예요. 성분 중 구아라나 추출믈은 식물성 카페인 성분으로 두피에 영양을 공급해주고 모근을 강화해줘요.

멘톨성분은 두피에 청량감을 주며, 오렌지와 라벤더, 로즈마리 에센셜 오일은 두피에 영양을 공급해줍니다.

 

이 제품으로 실험을 했는데, 끊어짐에 의한 모발 감소 효과가 60%나 감소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 제품은 힘없고 가는 모발이나 두피 건강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더욱 더 추천하는 제품이예요.

 

사진에 보다시피 샴푸에 초록색 알갱이가 많이 있는 걸 볼 수 있을거예요.

이 알갱이는 바이오스피어 입자로, 이 알갱이 안에 라벤더와 오렌지, 로즈마리 에센셜 오일이 들어가있어요.

물을 묻혀서 핸들링하면 자연스럽게 녹으면서 알갱이 속 에센셜 오일이 흘러나오는 원리입니다. 거품을 내는 과정에서 알갱이는 물에 용해되요.

두피에 좋은 샴푸라서 샴푸시에 두피를 가볍게 마사지 해주면 영양 성분이 더 잘 흡수될 수 있어요.

 

제품 사용 방법은 샴푸를 2회로 나누어 한 번은 간단히 샴푸를 하고, 다시 한 번 거품을 낸 뒤 2~3분간 자연방치 혹은 마사지를 하라고 되어있어요.

근데 제가 사용해본 결과로는 두 번 쓰다가는 머리카락이 엄청 뻣뻣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두피 전용 샴푸라서 한 번만 샴푸해도 두피가 정말 뽀독뽀독해져요. 다른 두피 샴푸들을 써도 이런 느낌은 잘 안들거든요.

그래서 여름에 땀 많이 흘렸을 때 사용하면 두피가 정말 개운해지고 노폐물들이 깨끗하게 씻긴다는 느낌이 확 들긴 해요.

 

근데 다들 아실 지 모르겠지만, 두피샴푸는 머릿결에는 그렇게 좋지 않아요.

모든 기름을 다 제거하기 때문에, 이 샴푸 사용하고 나면 머리카락이 정말 뻣뻣해지거든요. 린스나 트리트먼트가 꼭 필요해요.

머릿결도 생각하신다면, 일주일에 2~3번만 사용하는 걸 권장드려요.

 

이상 르네휘테르 포티샤 스티뮬레이팅 샴푸 사용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