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쫑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삐아 라스트 오토 젤 아이라이너(Bbia Last Auto Gel Eyeliner)입니다.
제 눈은 무쌍이라서 아이라이너가 거의 필수품이나 다름없어요.
피부화장을 다 해도 눈 화장을 안하면 화장 안한 것처럼 보이거든요.
게다가 무쌍이라서 아이라이너를 눈두덩이에 꽤 두껍게 그려요. 그래도 보일까말까지만요.
눈두덩이에 그리다보니, 눈을 깜박거리는 과정에서 아이라이너가 지워지는 일도 많았어요.
화장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토니모리 젤아이라이너를 사용했었어요.
젤 아이라이너는 발색이 꽤 진하게 되고 오래 사용할 수 있지만 전용 브러쉬로 그려야해서 그리는 게 조금 어려울 수 있고 저녁되면 눈 밑에 다 번져있는 게 단점이었어요.
그래서 붓펜으로 바꿨어요. 붓펜은 발색이 진하지 않지만 휴대성이 좋고 라인 그리는 게 정말 쉬워요. 특히 꼬리 빼기가 정말 쉽죠.
그래서 붓펜을 꽤 오래 썼었는데 발색이 진하지 않아서 그런가 눈 깜박거릴 때마다 지워지고 번지더라구요.
그 와중에 동생이 쓰던 삐아 아이라이너를 사용해보게 되었어요.
발림성이나 진함의 정도는 젤라이너 같고, 붓펜처럼 휴대성이 좋으면서 잘 그려지더라구요. 그래서 정착하게 된 제품이예요.
용량은 0.5g에 정가는 9천원이예요. 근데 세일을 자주해서 인터넷으로는 반값 정도로 살 수 있어요. 가격적인 메리트가 너무 좋아요.
성분은 트리메칠실록시실리케이트, 사이클로페타실록산, 폴리에칠렌, 티타늄디옥사이드, 세레신, 폴리이소부텐, 합성왁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해당 성분들은 이 제품의 공통적인 성분들이며, 색상별로 성분이 조금씩 달라요.
이 제품은 혁신적인 젤 텍스쳐로 끊김 없이 부드럽게 그려지는 슬라이딩 젤 텍스쳐를 적용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라이너들보다 빠르게 핏팅됨으로써 건조 속도가 빨라 찍히거나 번짐이 없습니다.
업그레이드 된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으로 물과 땀에 쉽게 지워지지 않으며 샤프너가 내장되어 있어 간편합니다.
삐아에는 많은 종류의 아이라이너가 있는데, 저는 그 중에서도 라스트 오토 젤 아이라이너-베이직 중 멜로우 브라운 색상을 사용하고 있어요.
제가 섀도우를 브라운 계열로 사용하기 때문에 데일리로 사용하기에는 이 색상이 가장 좋았어요.
색상을 다양하게 써볼까 해서 재즈를 써봤었는데, 검은색에 가까운 고동색이라 너무 진하더라구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삐아의 오토 젤 라이너는 텍스쳐가 부드러워서 엄청 발림성이 좋아요.
하지만 텍스쳐가 부드럽기 때문에 힘을 줘서 사용 시에 부러질 수 있고 빨리 닳는 건 단점입니다.
그리고 워터프루프기능이 있다고 했는데 눈물이나 안약 등 생활방수 정도는 되지만 사용 후 수영장에 갈 정도는 안되요.
건조도 빨라서 밖에 하루종일 있어도 눈 밑에 번짐현상은 안생기더라구요. 이 점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근데 건조가 빠르니까 저처럼 라이너 위에다가 섀도우를 얹는 분들은 섀도우를 하는 과정에서 가루가 발생할 수도 있어요.
섀도우 가루+라이너 가루가 같이 발생하게 되는 거죠. 그건 조금 감안하셔야 해요.
그리고 펄이 가미되어있는 색상이 많으니, 펄감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느와르나 재즈를 권장드려요.
섀도우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루날림이 약간 불편하긴 하지만, 가격이 너무 저렴하고 번지지도 않고 발림성도 너무 좋아서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것 같은 제품이예요.
이상 삐아 라스트 오토 젤 아이라이너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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