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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후기/Beauty

라로슈포제 똘러리앙 울트라 크림(La roche-posay Toleriane ultra)

안녕하세요 송쫑입니다.

첫 후기로 올려드릴 제품은,

2달 째 사용하고 있는 라로슈포제 사의 똘러리앙 울트라 크림(La roche-posay Toleriane ultra)입니다.

 

기존에는 구은애크림이라고 하는 앰브리올리스와 빌리프의 아쿠아밤을 쓰고 있었어요.

그런데 구은애 크림인 앰브리올리스의 경우에는 겨울에 쓰긴 좋으나 봄여름에 쓰기에는 너무 무거운 제형이거든요.

그래서 어떤 걸로 바꾸나 고민하던 찰나에, 여행가서 빌려 쓴 친구의 크림이 너무 좋더라구요.

어디 들고 다니기도 편해보이고, 써보니 순한 것 같고 해서 검색해보니 요 라로슈포제 사의 똘러리앙 크림이었어요.

 

다들 아시겠지만 라로슈포제는 민감성 피부인 분들에게 유독 더 인기가 있는 제품이잖아요.

저도 피부가 지복합성이라 라로슈포제를 애정한답니다. 폼클렌징도 라로슈포제꺼로 사용 중이구요.

 

 

라로슈포제 똘러리앙 크림은 아주 종류가 다양해요.

그 중에서 위와 같이 생긴 제품은 딱 두 가지가 있어요. 울트라 크림과 울트라 라이트 크림.

그 중에서 어떤 게 저한테 맞을 지 몰라서, 똘러리앙 울트라크림과 똘러리앙 울트라 라이트 크림 둘 다 구매했어요.

울트라 라이트 크림은 울트라크림 다 쓰고 나서 사용 후기를 올려드릴게요.

 

똘러리앙 울트라 라이트 크림은 산뜻하게 나온 제품이고, 울트라 크림은 그에 반해 촉촉함을 강조한 크림이라고 합니다.

과민감성 피부에 적합하게 나왔으며, 라이트에 비해 조금 무거운 제형인 만큼 보습에 중점을 두었어요.

 

주요성분은 글리세린, 라로슈포제 온천수, 스쿠알란, 시어버터, 아세틸디펩타이드예요.

글리세린과 시어버터는 보습, 피부보호 효과를 가지고 있고, 라로슈포제 온천수와 아세틸디펩타이드는 피부 진정 역할을 해요.

스쿠알란은 수분의 지질막을 보충하는 역할을 합니다.

 

파라벤, 인공향, 에탄올, 색소, 라놀린이 첨가되어 있지 않다고 해요.

 

위에 언급 했듯이 울트라 크림이 완전히 가벼운 제형은 아니라서, 저 같은 경우 저녁에만 사용 중이예요.

지복합성이라 아침에 무겁게 바르면 힘들거든요.

아침에는 빌리프 아쿠아밤으로 산뜻하게 수분보충만 해주고, 저녁에는 보습위주로 가고 있어요.

 

용량은 40ml, 정가는 29,000원이고, 저는 면세가로 좀 더 저렴하게 구매했어요.

현재 신라면세점에서 적립금 풀로 적용 시에 두 개에 32,000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으니 훨씬 이득이죠 ?!

 

 

 똘러리앙 울트라 크림은 사진에 보다시피 전혀 흐르지 않는 제형이예요.

빌리프 아쿠아밤이 완전 젤타입이고, 앰브리올리스가 아주 매트한 제형이라고 했을 때 그 중간 정도의 매트함을 가지고 있어요.

묽진 않지만 그렇다고 매트하게 발리지도 않는 크림이예요.

 

향은 그리 좋지는 않아요. 인공향을 넣지 않았기 때문에 연고 냄새 같기도 한 향 나는데 쓰다 보니 적응 되더라구요.

 

2달간 사용하고 있는데, 피부에 전혀 자극이 없어서 좋아요.

그리고 무거우면 금방 뾰루지 같은 게 올라오는 데 그렇지도 않아요.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피부가 민감하시거나, 저처럼 지복합성인 분들에게 보습크림으로 딱 좋을 것 같아요.

건성이신 분들에게는 보습의 정도가 좀 부족할 것 같아요.

 

지금까지 라로슈포제 똘러리앙 울트라 크림 2달 사용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