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5박7일 - 맛집 ①> 나트랑 맛집 루남비스트로, 옌스 후기(+추천메뉴)

 

안녕하세요 송쫑입니다.

나트랑 5박7일 여행 맛집편입니다.

맛집편 첫 번째 루남비스트로와 옌스 후기입니다.

 

1. 루남비스트로

 

 

루남비스트로는 인터컨티넨탈 호텔 1층에 있어요.

 

 

메뉴판입니다.

Com Chao Ga-Lap Xuong, Cha Gio Vietnam, Bo Va Ga Nuong Sa Te, 망고스무디, 카페쓰어다를 주문했습니다.

 

 

 

망고스무디입니다. 망고스무디는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카페쓰어다입니다. 카페쓰어다도 괜찮았어요.

 

 

Bo Va Ga Nuong Sa Te입니다. 사테예요.

싱가포르에서 먹었던 사테가 너무 맛있어서 주문해봤습니다.

닭과 소고기 사테로 되어 있는데, 닭고기 사테가 좀 더 맛있었습니다.

맛은 싱가포르에서 먹던 것과는 맛이 완전 달라요.

 

 

Cha Gio Vietnam입니다. 짜조예요.

이 짜조는 고기가 들어있는 짜조고 한입크기로 나와요.

짜조 피는 바삭바삭했는데, 속은 너무 짰어요. 제 친구는 괜찮다고 했구요.

 

Com Chao Ga-Lap Xuong입니다. 볶음밥의 한 종류예요.

이건 진짜 별로였습니다. 일단 냄새부터가 너무 중국스러웠어요.

그 이유는, 아마 중국식 소세지가 들어가있어서 그런 것 같았습니다.

냄새를 이겨내고 먹으면 괜찮긴 한데, 계속 군내같은 게 나서 많이는 못먹었어요.

 

이 메뉴를 다 해서 세금 포함 VND781,000 나왔습니다.

인터컨티넨탈 투숙객은 10%할인되는데 저는 깜박하고 할인을 못받았어요.

간단히 음료를 즐기기엔 좋은 것 같은데 식사를 하기엔 가격 대비 별로인 것 같았습니다.

 

 

2. 옌스

 

 

옌스 입구입니다.

사람 많을까봐 미리 예약하고 갔어요.

https://www.havanhotel.com/yensrestaurant.html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Reserve by email에 가려는 날짜, 시간, 인원을 적어서 보내면 되요.

그럼 작성한 이메일로 예약 확정 메일이 올거예요.

 

메뉴판입니다.

18번 반쎄오, 56번 모닝글로리, 12번 분보짜오, 패션후르츠 쥬스와 타이거맥주를 주문했습니다.

 

패션후르츠 쥬스는 정말 달달상큼했고, 맥주는 시원했습니다.

 

 

 

모닝글로리 볶음입니다.

같이 나온 간장소스에 공심채를 찍어먹으니 밥을 부르는 맛이었어요.

모닝글로리는 어디서 주문해도 기본은 하는 것 같습니다.

 

 

분보짜오입니다. 비빔쌀국수예요.

살짝 매콤하고 비빔면 맛도 나는 것 같고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사실 큰 기대 안하고 먹었는데, 더워서 쌀국수 먹기 힘들다 하시면 요거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반쎄오입니다.

반쎄오는 맛이 없는 건 아닌데 조금 심심한 맛이었어요.

한국에서 먹었던 반쎄오가 좀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소스 듬뿍 찍어먹으니 맛있었습니다.

전부 다 해서 금액은 VND 237,000 나왔습니다.

정말 저렴하게 먹었는데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지금까지 맛집 1편 루남비스트로와 옌스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