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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베트남

<나트랑 5박7일 - 카페> 나트랑 CCCP카페, 콩카페, 안카페(An Cafe)

 

안녕하세요 송쫑입니다.

나트랑 5박7일 여행 마지막 이야기 카페편입니다

 

1. CCCP커피

 

 

CCCP 커피입니다.

사회주의 느낌이 물씬 나는 CCCP 커피입니다.

 

 

힙한 느낌의 CCCP커피 내부예요.

 

 

CCCP메뉴판입니다.

TRA DAO CAM SA와 COCONUT MILK WITH COCOA를 주문했습니다.

 

 

COCONUT MILK WITH COCOA입니다.

초코의 단맛보다 코코넛맛이 더 강하게 났습니다.

코코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코코넛향이 많이 나서 좋아하실 것 같아요.

시원하고 적당히 달달하고 맛있었습니다.


 

 

 

TRA DAO CAM SA입니다.

오렌지와 레몬글라스가 들어간 복숭아 아이스티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레몬글라스 향이 되게 진하게 나서 취향 탈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복숭아 아이스티의 달달함은 많이 나지 않아요.

 

2. 콩카페

 

 

콩카페입니다.

랜턴스 바로 맞은편에 있어요.

영업시간은 오전 7시 반부터 11시 반까지예요.

콩까페는 한국인들에게 가장 유명한 베트남 카페예요.

그래서 제가 갔을 때도 종업원 빼고는 전부 한국인이었어요.

 

 

 

콩카페 메뉴판입니다. 실제 메뉴는 이것보다 많아요.

 SUA DA SAI GON(VND39,000), COT DUA SO-CO-LA를 주문했습니다.

 

 

왼쪽은 COT DUA SO-CO-LA 코코넛이 들어간 초콜렛 스무디고 오른쪽은 SUA DA SAI GON 코코넛 커피입니다.

친구가 커피를 마셨는데 괜히 유명한 게 아닌 것 같다며 되게 맛있다고 했어요.

커피가 진했고 크리미한 슬러쉬 느낌의 커피예요.

초콜렛 스무디는 코코넛 맛보다는 초코맛이 강하게 나요. 초코스무디 같았어요.

CCCP는 코코넛맛이 많이 난다면 콩카페는 초코맛이 더 많이 나는데 둘 다 맛있어요.



 

3. 안카페(An Cafe)

 

 

안카페는 1,2가 있는데 저는 안카페2로 갔어요.

 

 

안카페는 분위기가 굉장히 독특해요.

앤틱하면서도 자연 친화적인 공간이예요.

여기는 한국인이 전혀 없고 조용하고 한적해요.



 

 

 

안카페 메뉴판입니다.

Cafe Den Pha Phin과 Kem Trai Dua를 주문했습니다.

 

 

Cafe Den Pha Phin은 베트남식 커피예요.

내려마시는 커핀데 되게 씁니다.

어느정도 커피가 내려지면 얼음 잔뜩 타고 설탕 듬뿍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스틱 설탕 하나 다 넣어도 전혀 달지 않거든요.

진하고 맛있어요.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좋아하실 것 같아요.

 

Kem Trai Dua입니다. 코코넛 아이스크림이예요.

코코넛 안을 파내서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넣고

코코넛 안에있던 코코넛워터는 따로 잔에 담아줘요.
아이스크림 먹으면 입이 좀 텁텁해지는데 코코넛워터가 같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이상 카페 후기를 끝으로 나트랑 5박7일 여행기를 모두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