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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베트남

<나트랑 5박7일 - 맛집 ②> 랜턴스, 반쎄오85, 코스타씨푸드 후기(+추천메뉴)

 

안녕하세요 송쫑입니다.

나트랑 5박7일 여행 맛집 2편입니다.

2편에서는 랜턴스, 반쎄오85, 코스타씨푸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랜턴스

 

 

그랩 타고 오실 때는 The pizza mall로 검색하면 됩니다. 그 가게 2층에 랜턴스가 있어요.

사진은 랜턴스 메뉴판입니다.

스프링롤, 짜조(야채), 모닝글로리, 마늘버터새우, 수박쥬스를 주문했습니다.

 

 

수박쥬스입니다. 달달하고 맛있었어요.

 

 

마늘버터새우입니다.

랜턴스에 가면 가장 많이 추천하는 메뉴이기도 해요.

소스는 마늘양념치킨 같은 맛이라 넘 맛있었는데 소스 양이 너무 적었어요.

새우에도 양념이 적게 베여있어서 찍어먹을 수 있을 정도의 소스가 더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었습니다.

 

 

스프링롤입니다.

새우, 오이, 숙주, 돼지고기 등이 들어가있어요.

아삭하고 신선하고 소스 찍어먹으면 더 맛있어요.


 

 

짜조입니다.

야채 들어간걸로 먹었는데 이것도 넘 맛있었어요.

튀김옷이 엄청 바삭한데 제가 느끼기엔 감자칩맛이 나는 것 같았어요.

 

 

모닝글로리입니다.

어디 가서 먹어도 실패하지 않는 모닝글로리예요.

살짝 슴슴한 듯 하면서도 그 안에 감칠맛이 있었습니다.

 

이 메뉴들에 콜라 한 잔 더 해서 세금 포함 VND404,000 나왔습니다.

 

2. 반쎄오85

 

 

반쎄오85는 CCCP 커피 근처에 있어요. CCCP에서 도보로 3~5분 내외였던 것 같아요.

사진은 반쎄오85 메뉴판입니다.

반쎄오 스페셜1, 짜조, 콜라를 주문했고 라이스페이퍼를 추가했습니다.

반쎄오85는 완전 로컬 음식점이고 밖에서 식사하는 곳이예요.

그래서 위생이 썩 좋아보이진 않으니 물티슈를 챙겨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짜조입니다.

여기 짜조도 너무 맛있었어요. 고기랑 야채가 적절히 들어가있는데 맛있습니다.

 

 

반쎄오85 스페셜1 입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반쎄오와는 비쥬얼이 좀 달라요. 전 같죠 ?!

스페셜1은 새우, 돼지고기, 계란, 오징어, 숙주 등이 올라가있어요.

엄청 바삭하고 고소해요. 숙주는 아삭하고 오징어는 쫄깃해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라이스페이퍼에 반쎄오를 싸서 소스를 올려먹으면 더더 맛있어요.

소스가 걸쭉한데 맛을 확 올려줘요.

 

요 메뉴 다 해서 VND85,000입니다. 엄청 저렴하죠 ?!

 

3. 코스타씨푸드

 

 

코스타씨푸드는 인터컨티넨탈 호텔 1층에 있습니다.

인터컨티넨탈 투숙객들에겐 10%할인을 해줘요.

저는 체크아웃 당일에 방문했는데도 10%할인을 받았습니다.

 

 

메뉴판입니다.

E1 갈릭새우, B4 모닝글로리 튀김, Q4 해산물 볶음밥, 자몽쥬스, 망고쥬스, 코코넛쥬스를 주문했습니다.



 

 

모닝글로리 튀김입니다.

항상 모닝글로리 무쳐낸 것만 먹다가 튀김은 처음 먹어봤어요.

근데 왜 이걸 추천하는 지 알겠더라구요 계속 손이 가는 맛이예요.

특히 저녁에 이거 하나 시켜놓고 맥주 마시면 술술 들어가겠더라구요.

제가 느끼기에는 모닝글로리의 튀김옷이 콘칩맛과 비슷했어요.

적당히 바삭하고 옆에 곁들여진 새우도 맛있어요.

 

 

갈릭새우입니다.

랜턴스랑은 조금 다르게 갈릭후레이크가 듬뿍 올려진 갈릭새우예요.

밥에 후레이크 올려먹으면 맛있어요. 근데 여기도 마찬가지로 양념이 딱히 없어요.

그래서 새우에 갈릭후레이크를 찍어 먹으면 좋습니다. 밥이랑도 잘어울려요.

 

 

해산물볶음밥입니다.

볶음밥 자체는 슴슴해서 갈릭새우에 있는 갈릭후레이크를 곁들여 먹으면 좋아요.

사이드에 있는 오이와 같이 먹어도 시원하고 단 맛이 돌면서 괜찮더라구요.

 

 

망고쥬스, 자몽쥬스, 코코넛쥬스입니다.

망고쥬스는 걸쭉하면서 달달하고, 자몽주스는 별로예요.

코코넛쥬스는 되게 시원해서 갈증을 해소하기에 딱이었습니다.

모든 메뉴를 다 해서 VND852,000 입니다. 10%할인 된 가격입니다.

 

이상 나트랑 5박7일 여행 맛집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