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파크로쉬 리조트 앤 웰니스 후기 1 - 숙암룸

안녕하세요 송쫑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 앤 웰니스입니다.

 

1. 위치

 

 

파크로쉬는 정선 알파인경기장쪽에 있고, 주변엔 아무것도 없어요.

 

2. 가격 및 정보

 

투숙한 룸 : 숙암룸

숙박인원 : 2명

가격 : 450,000원(2박, 평일, 조식미포함, 위크데이 프로모션)

체크인 : 3시

체크아웃 : 11시

 

 

3. 사진

 

 

파크로쉬 로비입니다.

이 곳이 포토스팟으로 많이 이용되는 곳이죠 ?!

 

 

리셉션 옆에 불멍할 수 있는 곳도 있어요.

리셉션 바로 옆이라 조금 그렇긴 하던데 따뜻하고 소파도 푹신해서 잠시 멍때리고 있기 좋았습니다.

 

 

그 옆에는 이런 장소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파크로쉬 숙암룸의 침실입니다.

저희는 위크데이 프로모션으로 예약을 했는데, 그 프로모션의 옵션이 숙암룸이더라구요.

숙암킹스위트에 묵고 싶었는데 해당 프로모션은 룸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해서 아쉬웠습니다.

침대는 엄청 푹신하고 포근했어요.

이불도 따뜻했고 배게도 높은것과 낮은 게 있어서 골라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침대 옆 탁자에는 블루투스 스피커도 있었는데 딱히 사용하진 않았습니다.

 

 

 

 

침대 바로 옆에는 소파가 있는데 이 곳에서도 인증샷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소파가 되게 푹신해서 누워있기에도 좋아요.

창문을 통해 가을가을한 산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창문이 좀 더러웠구요,

내려다보면 도로, 호수? 등이 보여서 경관이 훌륭한 건 아니었습니다.

 

 

침대 맞은편에는 탁자와 티비가 있어요.

의자가 하나 밖에 없어서 방에서 뭘 먹을 땐 소파에서 먹게 되더라구요.

 

 

파크로쉬에는 다른 호텔과는 다르게 전자렌지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주변에 식당이 없다보니 가져온 음식들을 먹을 수 있도록 해놓은 배려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냉장고도 큰 게 아니라 음료, 과일 등 작은 것들을 넣을만한 크기였어요.

그리고 미니바에 개수대가 있어서 편했어요.

 

 

미니바 위에는 티와 티팟이 있습니다.

저 티팟 되게 예쁘고 탐나던데 파크로쉬 로비에서 판매되고 있는 거더라구요.(좀 비쌈..)

그리고 왼쪽에 있는 레몬머틀 너무너무 맛있어서 지인에게도 선물해줬어요.

쌍계도 고소하고 건강해지는 맛이었어요.

커피 안마시는 사람으로썬, 파크로쉬의 분위기에 맞게 티가 있는 것도 좋았고

그게 또 맛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욕실입니다.

세면대에 어매니티와 비누, 수건이 준비되어 있구요.

 

 

서랍을 열면 드라이기 및 다른 어매니티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파크로쉬 어매니티는 파크로쉬에서 특별제작한 어매니티를 사용해요.

사용해봤는데 레몬향이 나면서 상쾌해서 되게 좋더라구요.

바디워시는 팔면 하나 사가고 싶을 정도로 제스타일이었습니다.

레몬머틀도 그렇고 레몬향을 대체적으로 좋아하는 편...?

 

 

샤워실도 그렇게 좁은 게 아니라서 좋았고 수압도 잘 나왔습니다.

화장실은 요 옆칸에 있어요.

 

엘레베이터 근처 룸이라서 가끔 밖이 시끄럽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조용하고 힐링하기엔 딱이었던 파크로쉬 숙암룸이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파크로쉬의 부대시설 및 로쉬카페 후기를 소개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