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쫑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크리니크 치크팝(Clinique Cheek Pop)입니다.
저는 화장을 진하게 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여러 가지 덧바르는 것도 귀찮고 해서 블러셔를 아예 쓰지 않았었어요.
근데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한 번 써보라며 누드팝을 발라줬는데, 색이 튀지 않으면서 화장 좀 한 듯한 느낌이 드는 게 괜찮더라구요.
게다가 블러셔라고 하면 붉은 계열만 생각했는데, 이런 색상의 블러셔도 있구나 신선하게 다가왔었어요.
치크팝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요, 그 중에 누드팝과 팬지팝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누드팝은 몇 일 전에 샀고, 팬지팝은 약 반 년정도 사용해서 제품의 상태가 어떻게 변해가는지도 같이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정가는 31,000원이며 면세로 12,000원 정도에 구입했습니다.
파우더 타입의 제형이지만 크리미해요. 투명한 질감의 블러셔 액상컬러를 가벼운 질감의 파우더로 구워냈다고 해요.
No 파라벤, No 인공향료로 성분도 착한 블러셔예요.
치크팝은 치크팝의 시그니쳐라고 할 수 있는 데이지 꽃으로 디자인 되어있어요. 너무 예뻐서 쓰기가 아까워요.
크리니크 치크팝의 5호 누드팝과 15호 팬지팝이예요.
새로 사면 누드팝 같이 예쁜 모양을 띄다가 6개월 정도 쓰다보면 팬지팝 처럼 됩니다. 꽃이 있었나 싶게 되죠.
누드팝은 브론즈 색상에 차분하고 우아한 컬러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는 컬러예요.
웜톤에 어울리며, 튀지 않는 색상이라 넓게 여러번 발라도 부담스럽지 않은 색상이예요.
팬지팝은 상큼한 핑크 컬러로 소개되어 있는데, 핑크보단 라벤더 색상에 가까워요.
누드팝과는 반대로 화사한 색상이며 웜톤 보단 쿨톤이신 분들에게 더 찰떡일 것 같아요.
발색샷입니다. 자연광을 받아 촬영한 거예요.
손으로 몇 번 문지른 다음에 발색한 건데, 제품 색상과는 다르게 실제 발색은 아주 연하고 자연스럽게 나와요.
브러쉬로 사용해도 가루날림이 거의 없고, 지속력도 좋은 편이예요.
팬지팝은 연보라빛을 띄며 자연스러운 홍조와 화사함을 연출할 수 있어요.
누드팝은 골드 색상으로 음영을 내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요.
저는 완전한 웜톤에 아이메이크업도 브론즈 계열만 쓰는데 팬지팝은 튀진 않지만 겉도는 느낌이 들었고, 누드팝은 자연스러워서 좋았어요.
이상 클리니크 치크팝 중 누드팝과 팬지팝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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