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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스위스

<파리&스위스 7박8일 스위스편 4일차 ②> 취리히 스파게티팩토리, 취리히혼, 취리히 유람선, 홀리카우

 

안녕하세요 송쫑입니다.

파리&스위스 7박8일 스위스 4일차 2편입니다.

 

갑자기 파스타가 먹고 싶어 찾은 스파게티 팩토리입니다.

체인점인데 취리히에 있는 곳이 가장 맛있다고 하네요.

 

 

메뉴판입니다.

알리오올리오와 해산물 오일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알리오올리오는 현재 가격을 못찾았고, Frutti di Mare는 24프랑으로 인상되었습니다.

 

 

해산물 오일 파스타입니다.

해산물이 잔뜩 들어간 파스타였는데, 해산물 향보다는 조개 향이 강하게 나는 파스타였어요.

파스타는 간도 잘 되있고 맛있었어요. 양도 꽤 많았구요.

 

 

알리오올리오입니다.

올리브오일이 너무 부족해서 그런지 면이 좀 말라있었어요.

마늘은 정말 맛있게 조리되었는데 전체적으로 간이 좀 밍밍한 게 별로였어요.


 

 

밥 다 먹고 취리히 혼으로 이동했습니다.

취리히에 있는 곳 중에서도 관광객에겐 거의 알려지지 않은 곳이예요.

그래서 관광객보단 현지인이 더 많이 보이더라구요.

 

 

산책로도 잘 되어 있어서 가족단위로 많이 방문하는 것 같았어요. 한적해서 너무 좋았어요.

 

 

공원과 좀 어울리지 않은 동양적인 건물도 있었구요.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다시 취리히 시내로 돌아갈 땐 유람선(페리)을 이용했어요.

 

 

스위스패스가 있다면 무료로 탑승이 가능합니다.

 

 

요게 유람선(페리)인데 되게 납작한 디자인이었어요.

 

 

그래서 사진처럼 시야가 낮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강에서 바라본 취리히는 또 색다른 느낌이었어요.

페리에서 내린 후 취리히에서 유명한 맛집인 홀리카우로 향했습니다.

 

 

홀리카우는 스위스에서 나는 재료로만 만든 수제햄버거라고 해요. 명성답게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저는 당시 신메뉴였던 스모킨 홀리 카우보이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현재까지 동일합니다.

세트로 주문시에 음료를 하나 선택할 수 있는데 모든 분들이 아이스티를 마시고 계시길래 아이스티로 주문했습니다.

 

 

숙소에서 먹으려고 포장해왔습니다. 홀리카우 마크가 너무 귀엽죠 ?!

아이스티는 정말 진하고 맛있었어요. 햄버거엔 탄산음료 아닌가 했는데, 아이스티도 잘어울리더라구요.

 

 

스모킨 홀리 카우보이 햄버거입니다.

크기는 일반적인 햄버거 크기와 비슷하구요, 상추와 베이컨 소고기패티 2장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스모킨이라는 이름 답게 패티에서 훈제향이 나구요, 소스는 바베큐소스라 단짠단짠이예요.

빵도 되게 고소하고 한 입 물어도 부서지지 않아요. 넘 맛있었어요.

 

 

감자튀김이예요. 감자튀김도 소금기 많이 없는 두툼한 감자튀김이었는데, 제 입맛에 딱 맞았어요.

 

홀리카우를 마지막으로 파리&스위스 7박8일 여행기를 모두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