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쫑입니다.
오늘부터 싱가포르&코타키나발루 7박9일 여행기를 시작하겠습니다.
그 첫번째로 싱가포르 숙소 1편 콘래드 센테니얼 싱가포르 호텔입니다.
1. 위치
선텍시티 맞은 편에 있습니다.
머라이언파크와 마리나베이까지는 버스로 3~4정거장 정도면 갈 수 있어요.
2. 가격 및 정보
투숙한 룸 : 이그제큐티브 룸
숙박인원 : 2명
가격 : 706,576원(2박은 조식 미포함 그랜드 디럭스 킹, 1박은 조식포함 디럭스 킹으로 예약)
체크인 : 오후3시
체크아웃 : 정오
3. 사진
정보에 적은 대로 저는 그랜드 디럭스 킹을 예약했는데,
기념일이라고 메모를 해놔서 그런가 3박 모두 이그제큐티브 룸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어요.
기념일을 축하하는 웰컴푸드와 콘래드 인형이 놓여져있었어요.
다과들이 크게 맛있진 않았지만 엄청 기분 좋더라구요.
인형은 기념품이라서 가져가셔도 됩니다.
침대는 넓고 포근했어요.
창가에는 가로로 긴 소파가 있고, 블라인드는 자동으로 조절이 가능해요.
뷰는 선텍시티+약간의 리버뷰예요.
이그제큐티브 룸 중에서도 마리나베이 뷰가 있다고 하네요.
미니바입니다.
중간에 있는 티와 캡슐커피만 무료고 사이드에 있는 건 다 유료입니다.
어매니티는 상하이탕을 사용합니다. 향이 좋았어요.
그 외 치약칫솔, 일회용 면도기, 빗 등 필요한 어매니티는 다 있었습니다.
화장실에도 생수를 비치해놓은 게 좋았어요. 샤워하다가 목 마를 때가 가끔 있더라구요.
세면대도 너무 깔끔하고 예뻤습니다.
욕조도 깔끔했어요. 오리도 기념품이니 가져가셔도 됩니다.
욕조에는 배스솔트와 샤워타올, 비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샤워부스도 있습니다. 수압이 꽤 좋아요.
룸클린 요청해놓고 외출했더니 과일과 초콜렛을 올려두고 가셨더라구요.
서비스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1박 요금이 좀 비싼 편이긴 하지만, 여러 관광지로 이동하기에 편리한 위치에 있어서 좋았어요.
선텍시티까지 도보로 5분이라 멀리 가지 않고도 식사나 쇼핑이 가능하구요.
지금까지 콘래드 센테니얼 싱가포르 이그제큐티브 룸 숙박 후기였고,
다음 편에서는 콘래드 센테니얼 싱가포르의 수영장과 조식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