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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외환

여행준비 첫 번째, 싸게 환전하는 방법 3가지 !

 

안녕하세요 송쫑입니다.


위드코로나로 전환되면서 해외여행 가시는분들이 부쩍 많아진 요즘인데요.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환전 하시는 분들도 많아진 것 같아요.
환율이 치솟는 이 시점에서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환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죠.
싸게 환전하는 방법,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1. 토스 환전

 

싸게 환전 하는 방법 첫 번째
토스에서 첫 환전 하는 경우 환율우대가 무려 100% !!
첫 환전이 아니라도 USD 90%,
JPY/EUR 80%까지 우대되니까
절대 낮은 우대율이 아니예요.

토스에서는 1일 최대 환전 금액이 100만원이예요.
100만원 이상 환전해야 한다면,
일행과 금액을 분할하여 환전하시거나
매일매일 조금씩 환전해서 한꺼번에 수령하시면 되겠죠 ?

 


2. 트래블로그 카드

 


하나머니 서비스에서 새로 출시된 여행전용 카드인데요

 

 


하나머니에 외국통화를 충전해서 쓰는 카드입니다.
결제은행을 따로 지정하는 게 아니라
하나머니가 결제계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나머니를 충전할 수 있는 계좌를 연결해두시면 되요.

 

하나머니 트래블로그 카드는 환율우대 100% !
달러, 엔화, 유로, 파운드 환전이 가능하며
100% 우대 받아 머니에 충전한 뒤 결제 혹은 출금해서 쓰시면 됩니다.
심지어 해외 결제 및 해외 ATM 수수료가 무료 !!
이런 혜자로운 카드가 있을까요 .. ?

 

머니는 최대 20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고

연간 최대 충전액은 $100,000입니다.

하루에 결제는 $2,000 인출은 $6,000까지 가능하다고 해요.

환전해야하는 금액이 큰 경우
소지하고 나가는 것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게
또 다른 장점인 것 같습니다.

 


3. 외화 주화 환전

 

2022년 10월 11일 SBS 모닝와이드

 

출근준비를 하다가 본 SBS 뉴스입니다.
외화동전을 구입하는 경우 지폐에 비해서 30%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는 내용이었어요.
30%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는 말은
30% 우대가 아닌 환율의 70%만 내면 된다는 뜻이예요.

 

 


예를 들어, 현재 미국 환율이 1400이라고 가정했을 때
1달러를 100% 환율 우대를 받아도 1400원이지만
주화 1달러를 구입시 980원에 환전할 수 있다는거죠.

단, 환전할 수 있는 외화동전은 8개 통화로 제한됩니다.
미국달러, 일본엔화, 유로, 파운드, 스위스 프랑, 호주달러, 캐나다달러, 홍콩달러

하지만, 외화동전은 은행에서 잘 취급하지 않기 때문에
미리 시재 보유여부를 확인하셔야 하며
주화는 이미 우대가 적용되어있기 때문에
추가 환율우대는 불가하다는 점 기억하시구요.

참고로 쓰고 남은 외화 동전을 은행에 파는 경우는
환율의 50%만 인정되니 여행 자주 가시는 분들은
팔지 마시고 갖고 계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지금까지 환전 싸게하는 방법을 알아봤는데요
여행 일자가 많이 남은 경우엔
환율을 지켜보고, 저렴한 시점에
분산하여 구매하면 평균 단가를 낮추는 효과도 있습니다.

똑똑하게 환전하고
여행경비를 아껴봅시다.

지금까지 싸게 환전하는 방법이었습니다.